테트리스는 모르는 이가 없는 게임이지만, 그 탄생 비화나 저작권을 둘러싼 국제 기업 간 대결, 후대 게임 산업에 끼친 영향 등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그러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비즈니스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소비에트 연방의 한 무명 프로그래머가 만든 단순한 게임이 어떻게 철의 장막을 뚫고 세계적 게임이 되었는지, 소비에트 연방 정부부터 일본의 거물까지 모두가 탐낸 비디오 게임에 얽힌 뒷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저자소개
라디오 DJ 출신 저널리스트. 뉴욕 토박이로, CNET에서 기술 뉴스 에디터를 맡으며 VR이나 사이버 보안 같은 주요 기술 토픽을 기사로 썼다. ‘CBS 디스 모닝’에 사내 기술 전문가로 정기 출연하고 있다. 브루클린에서 가족과 LP 레코드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목차
1장. 위대한 경주 2장. 알렉세이 레오니도비치 파지트노프3장. 미국으로 가는 길 4장. 첫 번째 블록 5장. 블랙오닉스, 일본 최초의 롤플레잉 게임6장. 입소문을 타다 [보너스 레벨 1] 7장. 테트리스를 하는 뇌의 모습8장. 철의 장막을 걷고 나와9장. 미러소프트에 입성하다10장. 러시아인들이 온다11장. 사악한 음모12장. ELORG로의 초대13장. 테트리스, 라스베이거스로 가다[보너스 레벨 2] 14장. 테트리스, 무한에 들어서다15장. 불릿프루프의 거래16장. 비밀 계획17장. 폭풍전야 18장. 거대한 도박19장. 문 앞의 적수 20장. 닭 앞에서 만나시죠21장. 두 테트리스 이야기[보너스 레벨 3] 22장. 인지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