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 곳에 가면 새가 있다 - 김해창 기자의 습지ㆍ탐조 취재기
- 저자
- 김해창 저/국제신문사진부 사진/습지와새들의연구 감수
- 출판사
- 동양문고
- 출판일
- 2011-10-21
- 등록일
- 2012-02-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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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습지는 뭇 생명을 품은 어머니이고, 새가 살지 못하는 곳에서는 결국 인간도 살 수 없다.' 이 책은 얼핏 보기에 탐조 가이드라고 이해될 것이며, 또한 기획 차원에서도 그를 전제로 한 것이다. 즉 한국 내 열 여덟 군대의 대표적인 습지와 그곳에 사는 텃새 및 철새 등을 소개하고, 탐조와 관련된 기법, 장비, 예절 등은 물론 찾아가는법, 숙박시설, 음식점, 지역 지킴이 등을 자세하게 다루었다. 특히 각 습지와 새 관련 귀중한 사진과 상세한 지도를 전면 컬러로 제공해, 관심 있는 분들의 높은 호평을 받을 것임은 물론, 이제 막 탐조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책 말미에 딸린 부록에는 국내, 국외 습지 및 탐조 관련 추천사이트, 서적, 비디오 자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들, 조류 사진 잘 찍는 법 등이 자세히 실려 있어, 탐조 초보자는 물론 습지와 새를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국제신문』에서 17년간 주로 환경 전문 기자로 일해 오다 2007년부터 〈희망제작소〉에서 부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일본 도쿄의 시민환경 단체인 〈AMR〉을 1년간 취재한 뒤 ‘어메니티Amenity’ 사상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지향하는 환경 저널리스트의 길을 걸었다. 2009년 9월부터 약 3개월간 ‘ALFP(아시아 리더십 펠로우 프로그램) 2008’ 한국 대상자로 선발돼 도쿄에 주로 머물면서 일본의 저탄소 사회 만들기 현장을 두루 둘러보며 취재했다. 지금은 30년 이상 살아온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변화를 모색하는 ‘소셜 디자이너Social Designer’와 (재)희망제작소에서 부소장으로서 이론과 실천이 하나 되는 삶을 꿈꾸고 있다. 2002년에 한국기자협회로부터 ‘이 달의 기자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2003년에는 제5회 교보생명 환경 문화상(환경 언론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8년 부산대 대학원에서 환경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는 『일본을 움직이는 힘 일본 신문』(2005, 전망),『환경 수도 프라이부르크에서 배운다』(2003, 이후), 『그곳에 가면 새가 있다』(2002, 동양문고), 『어메니티 눈으로 본 일본』(1999, 열음사), 『놀이로 배우는 지구사랑』(1999, 양서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굿 머니, 착한 돈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사계절 생태 도감』(2008, 사계절)』, 『어메니티: 환경을 넘어서는 실천 사상』(1998, 따님)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추천의 글
1. 강화도
갯골이 펼치는 광활한 갯벌 쇼
2. 인천 송도
수난의땅, 갈매기의 자유로운 비상
3. 한강 임진강 하구
나누어진 땅, 포옹하는 강
4. 시화호
개발의 무모함 보여준 '죽음의 호수'
5. 철원
철조망도 가두지 못한 '자유의 땅' 두루미 천국
6. 고성 속초 강릉
동해안이 빚어낸 보물 '석호'
7. 서산
우아한 황새의 자태, 철새들의 낙원
8. 금강 하구
검은머리물떼새 군무로 펼쳐지는 별천지
9. 새만금
개발지상주의 폭력에 짓밟힌 '세계5대 갯벌'
10. 해남
수십만 물새들의 '신대륙' 남도의 땅
11. 순천만
흑두루미 그리움 담은 십리길 갯바람
12. 남해
청정해안 갯마을 사람들, 신명나는 갯벌
13. 사천만
대도해의 정취를 가시게 하는 개발 바람
14. 마산 봉암
부활을 꿈꾸는 도심의 작은 습지
15. 창녕 우포늪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 생태 박물관'
16. 주남저수지
'정중동'을 담아내는 한 폭의 파스텔화
17. 낙동강 하구
개발에 신음하는 '을숙도 철새공화국'
18. 제주 성산포 하도리
바람 돌 여자 그리고 철새가 많은 섬
글을 마치며
부록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