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동물들의 집짓기 - 경이로운 동물들의 건축술과 생존전략
- 저자
- 완다 쉽맨
- 출판사
- 지호출판사
- 출판일
- 2006-02-02
- 등록일
- 2006-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웅진OPMS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사람들은 동물들이 단순한 본능으로 허름한 집을 짓는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동물들의 건축술은 인간의 그것을 뛰어넘는 면모가 있다. 이 책은 동물들의 경이로운 건축술과 생존전략을 소개한다. 컬러 삽화와 사진, 치밀한 관찰기록을 통해 저자는 동물들의 집이 가장 경제적이고 효용성이 극대화되어 있음을 밝힌다.
동물들은 새끼를 기르고 먹이를 저장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집을 짓는다. 만약 꿀벌에게 밀랍과 육각형 방의 설계도가 없다면, 비버에게 댐과 오두막이 없다면, 오소리를 땅을 팔 수 없는 콘크리트 바닥에 살게 한다면 이들의 생존과 번식은 위험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동물들의 놀라운 집짓기는 바로 생존을 위한 전략인 것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집을 고도 문명의 산물이라고 생각하지만, 번식과 생존을 위한 경제적인 효용성을 생각하면 그보다 훨씬 못한 집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즉, 인간의 집은 미학적인 고려가 있을지 몰라도 공간 이용에 지극히 비효율적이며, 전기가 없다면 한 순간도 안락함을 제공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인간의 집이 동물의 그것에 비해 자연과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공물이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