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 재테크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진 지금 몇 해전부터 ′재테크′와 관련된 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과연 어떤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지 판단하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 자신이 주식,부동산, 저축등 어떤 것을 원하는 지도 제대로 모른 체, 무작정 책을 읽어 낭패를 보기 쉽상이다.
하지만 재테크는 위험을 대비하는 방법인 만큼, 모든 투자 정보에 대해서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동물적인 감각′이 필요하다. 주가가 오르니까 주식에 투자한다든지, 이율이 오르니까 저축을 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이 책은 부화뇌동식의 재테크가 아니라, 한 걸음 앞서서 위험을 감지하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감각을 길러주는 책이 될 것이다.
특히 부록으로 제공되는 자산관리 상품권은 1년에 자신이 내는 세금조차 모르는 재테크 초보자들부터 재테크에 대해서 이미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고수들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상담으로 자신의 감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재테크는 생활이다!
준비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재테크는 준비하는 일이다. 그럼 무엇을 준비하기 위해 재테크라는 준비 작업이 필요한 것인가? 직장 새내기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분주하고 그동안 자신이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보는 시기이기에 돈을 모으거나 무엇인가를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 직장 3년차가 되면?
이제 직장에 대해 어느 정도 적응도 했고 사회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기다. 그리고 결혼과 함께 자신의 인생에 대한 설계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옮길 시기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인생 설계를 세우고 그것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재테크는 어떻게 설계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또한 평생직장이 사라진 지금 미래 생활을 대비하는 재테크는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비책인 것이다.
직장 3년차의 화두는 재테크!
3년차 직장인들은 결혼, 육아, 내 집 마련이라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는 기술을 갈고 닦아야 한다. 그것은 곧 재테크 기술이다. 재테크 지식을 이용한 실천 방안을 확실하게 습득해 자신의 불안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를 내세워서 재테크 지식을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각 분야의 전문가가 ‘대한민국 젊은 샐러리맨’이 실천해야 하는 재테크를 친절하게 안내 할 길잡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HBASSET 자산관리 연구소’라는 모임으로 그 구성원들은 금융, 부동산, 주식, 펀드 등 재테크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한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재테크 이론과 실천 방향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확실한 재테크의 길과 기술을 전달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