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은 식사 -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행복한 밥상
최근 몇년간 채식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채식은 단편적인 건강의 문제만이 아니다. 왜냐면 건강은 단순히 식습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총체적인 생활습관에 따르기 때문이다. 채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이 책은 우리가 왜 채식 중심의 식사를 해야 하는지 건강, 동물윤리, 환경과 기아문제 등으로 나누어 과학적인 근거와 사례, 증언 등을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여러 명의 의사와 과학자, 활동가,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 좀더 나은 세상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이들의 증언과 수기를 통해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 환경과 기아문제, 동물에 대한 관심을 전한다. 저자는 채식을 선택한다는 것은 연민을 바탕으로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채식으로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영적인 각성을 일으켜 새롭게 달라진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