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 수 없는 일을 생각한다
전체는 하나의 공통된 테마를 갖고 있다. 현대 기술과 현재의 국제관가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를 어떻게 파악했으면 좋겠는가라는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를 어떻게 파악했으면 좋겠는가 라는 문제이다. 알렉산더 대왕, 흉족(匈族)의 왕 아틸라, 징기스칸, 티므르 나폴레옹, 히틀러 등의 무리에 끼일 또 하나의 이름, 상호적으로 한결 파괴적이며 제一차 세계대전보다도 무목적인 하나의 전쟁, 상호적으로 파괴적인데다 아마 二차세계대전이 그러했으리라고 믿어질 정도의 〈가치 있는〉 하나의 전쟁, 우리 문명의 전체적인 도괴(倒壞) 또는 폭력 행위의 사용과 위협에서 야기되는 그 밖의 불쾌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