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김지하의 화두 - 붉은악마와 촛불

김지하의 화두 - 붉은악마와 촛불

저자
김지하
출판사
화남출판사
출판일
2004-03-02
등록일
2004-03-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M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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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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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민족 대부흥을 꿈꾸는 한국인들과 동아시아 및 전세계 지성들에게 던지는 인류 신문명 비전에 대한 김지하 시인의 화두!!



우리시대의 대표적 시인이자, 또한 사상가로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지하(金芝河·63세, 명지대 석좌교수)가 새해 새시대, 새로운 변화를 읽는 키워드이자, 근본적인 질문 하나를 던지고 나섰다. 이름하여 [김지하의 화두]



붉은악마와 촛불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그들(붉은악마와 촛불세대)의 새로운 기운과 사상이 문화를 통해 나타나리라는 강한 예감 아래 쓴 기고문과 미발표 신작원고, 그리고 지난해부터 신년 초까지 대학가 및 사회단체, 공공기관(경기도청 및 대구시청) 등에서 행한 특별강연, 일본의 대표적 지성지 세카이(世界)와의 특별대담 등으로 구성되어, 이땅을 살아가는 국민들과 우리시대의 변화의 조짐을 알고 싶어하는 보통사람들에게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이자, 이에 대한 하나의 명쾌한 답변을 들려준다.



모두 3부로 나뉘어져 총 11편의 글이 실려있다.



제1부 붉은악마, 그리고 동북아 허브론에는「붉은악마」「붉은악마에게 들려주는 태극기 이야기」「경기도와 새로운 문화」「수운의 복권과 천지공심」「사회적공공성과 우주적 공공성에 대하여」등 5편의 글을 싣고 있다. 이는 새시대, 새로운 변화에 대한 해석이자, 이를 읽는 하나의 키워드이다.



제2부 문예부흥과 문화혁명에는「꽃과 그늘, 그곳에 이르는 길」「판타지적 복고와 생태학적 상상력」「아시아의 평화와 문학」「인터넷의 쌍방향성과 홍익인간」「동아시아 문명의 비전」등 5편의 글을 싣고 있다. 이 또한 민족 대부흥을 꿈꾸는 이 땅의 국민들과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이자, 이에 대한 하나의 명쾌한 답변이다.



제3부 촛불은 새해 1월 1일 신년 벽두에 쓴 미발표 신작원고(「촛불」)이다. 이 글에서 저자는 광화문과 전국 각처의 촛불시위의 의미를 진혼과 초혼의 정치적 상상력이자, 영적인 사건으로 규정한다. 또한 촛불을 켜든 젊은 그들이 다름아닌 지난 유월의 붉은악마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 최고의 대신비주의자였던 루돌프 슈타이너가 작고하기 전 예언한 성배민족(聖杯民族, 인류 대전환기에 새문명, 새삶의 원형을 제시하는 민족을 뜻함)이 바로 한민족임을 밝혔다는 일본인 인지학회 회장(다까하시 이와오) 발언을 소개한다. 아울러 촛불시위가 극단적인 반미주의로 기울어서는 안되는 이유를 주역(周易)의 간태합덕(艮兌合德)의 예언과 국제정치·경제적 역학관계에서 이를 살핀다. 끝으로 소파 해결의 원만한 타결문제를 새대통령 당선자인 노무현씨에게 일임할 것을 간곡히 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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