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 엄마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는 책
미국 서점가에 딸들이 엄마에게 생일이나 어버이날에 가장 많이 선물하는 책으로 센세이션을 몰고오며, 젊음을 잃어 가는 엄마에게 활력과 매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젊은 여성들(딸)이 중년여성을 위한 책사기 붐을 일으킨 바로 그 책!
중년 여성이 지나칠 수 있는 자아 찾기와 자기 계발, 아직 그녀들에게도 남아 있는 로맨스,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간단하고도 손쉬운 몇 가지 방법, 느닷없이 찾아오는 갱년기와 주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의 평화 만들기, 여성들이 자칫 잃어버릴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인식 깨우치기 등 기존의 젊은 여성을 상대로한 여성 처세술에서 벗어나 바로 그 젊은 여성의 엄마들을 위해, 여성의 매력과 로맨스를 유지하기 위한 104가지 방법들을 소개하는 이 책은 모두 4 part로 구성, 그 방법들을 풀어놓는다.
첫 번째 part <자기계발>은 행복한 기회를 잡는 마음으로 하루를 열고, 늘 자신에게 솔직하고 진실해야 자신을 더 돋보이게도 더 우아하게도 할 수 있음을 얘기하고 있다.
두 번째 part <건강>은 중년의 여성들이 무심하게 간과하거나 지나치게 연연하는 건강 염려증을 훨훨 날려버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또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화현상에 대해 당황하지 말고 의연히 받아들이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고 있다.
세 번째 part <로맨스>는 로맨틱한 마음을 갖게 되면 절대 늙지 않는다는 것은 많은 이가 공감하는 말. 저자는 낡은 신념에 얽매이지 말고, 한번 사랑에 실패했다고 주저하거나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고, 소개팅이나 데이트를 즐기라고 권한다.
네 번째 part <내면의 평화>는 이 책을 통틀어 여성들, 특히 인생의 반을 살아온 여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정신적 건강을 육체의 건강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딸들이 엄마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는 책은 젊은 여성에겐 어머니의 지나온 삶을 이해하게 하고, 어머니에겐 앞으로의 살아갈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읽고 엄마와 딸의 관계 이전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여성으로서의 동질감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