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新 성(聖)프란치스코 전

新 성(聖)프란치스코 전

저자
김광한
출판사
북토피아
출판일
2003-12-31
등록일
2017-06-0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5K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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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는 1944년 서울 용산에서 태어났다.

1969년 중앙대 국문과를 졸업한 그는『월간 아리랑』,『여원』,『독서신문』등의 주간을 역임하면서『시와 시론』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를 했다.



그후 그는 전업작가로서 계속 작품 활동을 하고 있고 또 민족문학작가회의의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소설에서 자신에게 아주 큰 영향을 주었던 인물들을 다시 살려내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소설이『개 같은 사람들의 천국』(1996)과『로만칼라』(1995)이다.



『개 같은 사람들의 천구』에서 그가 형상화하고 있는 인물은 '프란치스코'이다. 그가 '프란치스코'를 등장시키는 이유는 '저자의 말'에 잘 드러나고 있다.



''프란치스코는 나의 꿈이었다. 이 세상을 살다간 많은 성인들 가운데 유독 프란치스코가 마음에 와 닿는 것은 그분의 청빈과 겸손, 그리고 마음 속에 사랑을 담뿍 담아 그것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그 따뜻한 마음이었다.



… 사랑을 실천한 사람, 사람냄새 풍기며 살다 간 사람, 예수와 부처의 삶을 살다간 사람, 프란치스코. 그는 꿈을 좇는 작은 거지였다.

…프란치스코는 이 모든 허섭쓰레기 같은 것을 초월한 사람이다. 꿈을 잃어버린 시대, 돈이 가치의 최고의 수단으로 통하는 '망할 놈'의 세상에 프란치스코는 진정한 자유와 기쁨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삶의 가치, 그것은 분명히 나눔에 있다.



… 이 베드로로부터 자신이 번역한 성 프란치스코전을 성인전에 머물 것이 아니라 현재 살아서 현대의 한국 땅에 나타난 프란치스코를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상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번역 일과 창작 일은 그 장르가 틀리기 때문에 나는 그 일을 해보기로 했다. 나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총동원해, 내가 읽은 모든 페이지와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과, 내가 겪은 모든 사건들의 현장에 프란치스코를 등장시키고 싶었다.''



『로만칼라』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인데 이 소설의 주인공인 된 사람 또한 그가 아주 좋아하고 존경했던 분이다. 그래서 그는 그분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 가운데 진정 지녀야 할 것이 무엇이고,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이며, 인생의 진실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 그가 생각하기에 그의 죽음은 '우리들의 대속 제물'이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는 본받을 만한, 존경할 만한 인물을 소설 속에 살려냄으로써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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