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마르크스, 베버, 뒤르껭등 고전적 사회학의 창시자들에 대한
기든스의 해석에서부터 좌우의 대립과 극복방안. 세계정치의 본질에
이르기까지 기든스의 사상 전체를 다루고 있다.
대담 형식이지만 전문적인 용어의 사용을 최소한의로 억제하였다.
그리고 관심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제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질문하려고 노력했고, 기든스가 명쾌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
-피어슨의 서문 중에서-
저자소개
1959년 영국 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 사회학 석사, 케임브리지대학교 사회학 박사(1976), 영국 레스터대학교 사회학 강사(1961∼1970),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1970∼1997)를 지냈으며 현재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학장으로 있다. 사회 이론과 계층론 분야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다. 특히 사회 이론 분야에서 유럽의 지적 전통과 현대적 흐름을 반영한 ‘사회구조화 이론’으로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최근 사회주의의 경직성과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극복하는 새 모델로 영국 토니블레어 정권의 이론적 기반이 되어 더욱 유명해진 ‘제3의 길’을 주창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자본주의와 현대사회이론」(1971),「선진 사회의 계급 구조」(1973),「사회학 방법의 새로운 규칙들」(1976),「사적 유물론 비판」(1981),「국민국가와 폭력」(1985),「근대성의 결과들」(1990),「근대성과 자아 정체성」(1991),「친밀성의 변동 : 현대 사회의 성·사랑·에로티시즘」(1992),「좌파와 우파를 넘어서」(1994),「사회학의 변론」(1996),「제3의 길 : 사회민주주의의 쇄신」(1998),「현대사회학」(200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