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56년 샘터 잊지 못할 명문장》은 반세기 넘게 우리 곁을 지켜왔던 월간 <샘터>의 주옥같은 문장들을 손으로 따라 쓰고, 마음 깊이 새기는 필사집이다. 1970년 4월에 창간하여 매달 발간된 671권의 잡지 속 수만 개의 글 중에서 고르고 고른 문장들을 한 권으로 엮었다. 가히 56년의 세월을 담은 ‘샘터 압축판’이라고 할 만하다.
공들여 고른 100개의 문장은 인간관계, 행복, 삶, 사랑, 자연 등 다섯 개의 키워드로 나누어 실렸다. 정다운 벗을 사귀는 기쁨을 알고, 내 안에서 행복을 찾고, 슬기롭게 삶을 가꾸고, 서로 사랑하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혜의 문장들이 세월을 관통해 여전히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한 문장 한 문장 천천히 따라 쓰고 음미하는 시간이 <샘터> 애독자들에게는 휴간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샘터>를 처음 접하는 젊은 독자들에게는 ‘인생 문장’을 마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1장 정다운 벗을 사귀는 기쁨
김재순 〈조그만 마음씨나마〉
피천득 〈유우머의 기능〉
박완서 〈벽을 허무는 건 대화〉
윤오영 〈명랑한 표정〉
전숙희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다〉
양희은 〈나이 따라 내 노래도 옷을 입자〉
황주리 〈소문의 벽〉
장진건 〈한 가족의 식탁에 올리듯〉
└ 전문
박연숙 〈신뢰 쌓는 따뜻한 정성〉
임의진 〈마중물이 된 사람〉
└ 전문
김형석 〈그 여름의 성탄카드〉
장영희 〈못 줄 이유〉
이병주 〈라이벌로서의 친구〉
오생근 〈닻을 내리려는 마음〉
한강 〈지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고백〉
김인숙 〈환상 속의 왕자님을 떠나보내고〉
법정 〈마음의 메아리〉
윌리암 T 무운 〈행복은 전염하는 것〉
현장 스님 〈한잔의 차를 마시며〉
이정섭 〈종가집의 호박잎쌈〉
김미라 〈우산 세 개〉
백은하 〈불행을 버티게 해줄 아름다운 인사〉
2장 행복을 밝히는 마음의 등불
법정 〈샘터 창간 33주년 기념 대담〉
김후란 〈넓고 밝은 가슴으로〉
홍윤숙 〈빛 밝던 창〉
└ 전문
김기승 〈나〉
송정숙 〈찰진 인절미처럼〉
이보정 〈조율에서 얻은 인생〉
이기영 〈자비의 태양은 빛나고〉
나혜국 〈사람 기르는 게 독립운동〉
이인호 〈살아있다는 증거〉
나태주 〈세한(歲寒)〉
정병조 〈육체보다 영혼을〉
└ 전문
최인호 〈보이지 않는 적〉
손봉호 〈어려운 길을 택할 때〉
손석희 〈삐뚤어져 있어도 바로 본다〉
성경린 〈그윽한 암향의 세계〉
오현주 〈게리 쿠퍼의 얼굴〉
전옥이 〈자그마한 행복〉
└ 전문
고재기 〈무등산의 물맛〉
최종태 〈단 한번의 이 삶을〉
홍윤숙 〈나날을 고해하듯〉
전유성 〈지금 당장 튀지 않아도 돼, 난 평생 할 거니까〉
조정래 〈‘아론의 집’에서〉
3장 지혜로운 삶의 태도
신달자 〈아름다운 끝맺음〉
박갑성 〈평범한 사람〉
이광복 〈도망이 아닌 출발〉
김준엽 〈진인사대천명〉
이근후 〈휴식과 일의 무게〉
신영복 〈한 평 방 속의 우주〉
└ 전문
안영 〈혀 끝에 날이 서면〉
안성기 〈훌륭한 연기는 기술보다 인격이 앞선다〉
└ 전문
최인호 〈말과 침묵〉
김태길 〈나그네 길도 짚어가며〉
송인상 〈미래를 내다보며 산다〉
최완택 〈막힌 곳에서〉
└ 전문
이해인 〈기도일기-새해를 맞으며〉
장사익 〈늦깎이 소리꾼이 버린 것〉
정채봉 〈어둠을 찍어낸 광부〉
└ 전문
장리욱 〈사실 알고 보면〉
법정 〈가을바람이 불어오네〉
김용택 〈그리운 용조 형〉
이명랑 〈용 아저씨〉
└ 전문
문정희 〈작은 행복〉
4장 우리를 지탱해주는 사랑
목정배 〈사랑은 물이다〉
강인숙 〈그것은 결코 죄가 아니니라〉
서정주 〈석전 스님의 도애의 힘〉
고정희 〈여름에 쓰는 편지〉
안춘자 〈기도〉
└ 전문
이규동 〈거듭나는 마음〉
조영실 〈사랑독에서 퍼주는 사랑〉
정현종 〈붉은 달〉
장영희 〈‘진짜’의 조건〉
└ 전문 … 226
최연희 〈혼자서 쌓아올린 모래성〉
정채봉 〈사랑과 밤〉
김영련 〈무지개를 잡으러 가는 아버지〉
└ 전문 … 238
법정 〈샘터 창간 33주년 기념 대담〉
김연수 〈진짜 사랑한다면 조금 덜 사랑하라〉
서영남 〈배고픈 사람이 원하는 것〉
└ 전문
박범신 〈존재의 나팔 소리〉
황석기 〈수첩 쓰다보니 인생이 달라졌어요!〉
5 자연의 맑은 속삭임
이해인 〈산 위에서〉
└ 전문
김태정 〈벼랑 위의 들꽃 한송이〉
이은희 〈소리도 없이〉
이사라 〈마음의 여유〉
└ 전문
송경 〈설중매〉
이영희 〈민들레가 보낸 편지〉
이시형 〈지친 후에야 만족이 온다〉
박서보 〈가을들판〉
김명수 〈초가집 추녀밑의 건시(?)〉
정태시 〈항상, 기뻐하라〉
이어령 〈아침 중의 아침을 위해〉
이지누 〈할배한테 찔레꽃 향기가 나네〉
구본형 〈적절한 시간〉
서정록 〈생명의 숨결〉
임재해 〈영등할매 오시면 꽃샘바람 몰아친다〉
김열규 〈시월 상달, 감나무 단풍에 기대어 생각한다〉
최병성 〈하늘이 선물한 보석〉
최인호 〈조용한 사람〉
└ 전문
김재순 〈기나 긴 겨울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