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2021년 멸종위기종 야생개체군 동태 및 원인 분석 연구

2021년 멸종위기종 야생개체군 동태 및 원인 분석 연구

저자
권인기
출판사
국립생태원
출판일
2021-12-30
등록일
2022-09-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9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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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포유류) 무산쇠족제비의 서식분포 및 생태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링 및 포획을 시도하였으나, 기발견지점에서도 포획된 개체는 없었다. 또한 서식가능지역 8개 지점에 43대의 무인센서 카메라를 설치하여 모니터링하였으나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형포유류 맞춤 모니터링 장비(Mostela 방식)를 개발하여, 전보다 훨씬 다양한 소형 포유류가 탐지하였고, 지역별 무산쇠족제비 먹이원의 종다양성 및 상대풍부도 지수(RAI)를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해당 장비를 사용하여 모니터링 기간, 포획 지점 등을 늘려 무산쇠족제비 포획을 재시도할 때 필요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조류) 저어새는 올해 번식쌍이 총 1,845쌍으로 20년도에 비해 19.2% 증가하였으며, 번식지도 3곳이 증가하였다. 또한, 생존 및 번식과 관련하여, 서식 도서별 먹이 공급률 차이로 인해 새끼 생존률이 지역마다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개체군생존능력분석(PVA)의 결과는, 멸종확률은 매우 낮으나, 향후 개체군이 증가하는 속도에 맞추어 서식지의 환경수용능력을 증가시켜야한다는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실제로 서식 환경 개선 노력으로 위협요인인 천적 파악과 둥지터 개선도 함께 수행하였다.

검은머리갈매기도 시기별 개체수 및 분포 모니터링과, 번식 성공률, 포식압 등 생존 번식에 관한 생활사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검은머리갈매기는 다양한 천적에 의한 포식압이 높아 번식성공률이 28%에 불과하여 앞으로 철저한 위협요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위치추적기 부착을 통한 행동권 분석으로 핵심서식지를 확인하였다. 양비둘기는 구례 개체군 시기별 모니터링 결과, 최대 61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비둘기로 인한 잡종화 방지가 시급한 상황이다. 연천 지역에서는 양비둘기가 최대 81개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구례와 연천에서 각각 2개체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이동경로를 추적한 결과, 북한으로 이주하여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어류) 큰줄납자루 생활사 연구를 위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실시하였으며, 먹이원 분석을 위해 분변분석을 하였다. 큰줄납자루의 연령을 추정한 결과 전장 50~65 ㎜ 군은 만 1년생, 65~85 ㎜ 군은 만 2년생, 85~105㎜ 군은 만 3년생, 105 ㎜ 이상 군은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먹이원 확인을 위해 분변을 NGS 분석한 결과 총 40 분류군(Phylum)이 확인되었다. 모래주사의 분포현황 파악을 위해 직접 조사와 환경DNA를 이용한 조사를 포획하여 예비사육을 통해 먹이 섭식 과정을 확인하였다. 수염풍뎅이는 기존 서식지 두 곳과 신규 서식지 한 곳에서 등화채집 및 육안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지역별, 시간별, 성별 개체 수 변화 양상을 확인하였다.

(무척추동물류) 염주알다슬기의 적정 수심범위는 0.53 ~ 17.17 cm, 유속범위는 48.40 ~ 81.03 cm/s, 하상입경(Φm) 범위는 ?4.36~?2.26(잔자갈?자갈) 이었다. 두드럭조개는 금강 12개 지점 중 충북 금산군 3개 지점에서만 생패가 확인되었으나, 최상류와 최하류 지점에서 사패가 확인됨에 따라 금강 상류 일원에 두드럭조개가 넓게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참달팽이의 홍도 서식처 개체군 크기는 지난 3년간(’19~’21) 평균 5개체 (개체/100m2) 내외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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