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시詩,반야심경

시詩,반야심경

저자
문도환
출판사
마이웹
출판일
2015-09-23
등록일
2016-02-1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5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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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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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금강경과 더불어 사찰에서 가장 많이 독송되는 경전이 반야심경이다. 불과 260자로 구성되어 있을 뿐이지만 불교의 골수를 그 안에 꼼꼼하게 담아놓고 있어서 심경을 팔만대장경의 축소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심경을 시로 옮기고 나서 그 시의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써 불교학문적인 내용은 아니다. 암호문처럼 어렵게만 느껴지는 심경 속의 한문을 우리의 언어라는 도구와 시라는 형식을 통하여 재구성함으로써 심경의 지평을 조금이나마 밀어내려는 시도라고 말할 수 있다.

심경이 이야기하는 공에 대한 우리의 앎은 모두 거짓이다. 그림자는 그림자의 몸체를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군가 그림자의 몸체를 보았다고 이야기한다면 그가 본 것은 몸체가 아닌 것이다.



언어가 의사소통의 도구일 뿐이며 나름대로의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심경을 새롭게 이야기하려는 것은 심경이라는 언어의 이면에 있는 어떤 힘이 내가 누구인지를 마주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제 ‘시詩 심경’을 읽으면서 반야의 푸른 바다로 풍덩 뛰어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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