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세계 10대 정보기관들의 대부분을 심도 있게 소개하였으며 한국과 북한의 정보기관에 관하여도 기술하였다. 특히 일반 독자들을 위하여 정보기관의 내용 소개와 더불어 각 정보기관들과 관련이 있는 에피소드들을 다수 추가하였다. 오늘날 각국의 정보기관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기능과 조직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재래식 인간정보 보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호정보와 영상정보 등으로 수집방향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점, 대내적으로는 정보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보의 소통을 원활을 꾀하고 있는 점과 대외적으로는 정보협력을 통하여 정보수집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테로와의 전쟁에 관하여도 언급하였다.
이 책은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수록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각국 정보기관들의 조직과 기능을 분석 검토하여 봄으로서 정보기관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정보기관에 대하여 과거에 혹시 가졌을지도 모르는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교정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육군에서 근무하였다. 현역으로 근무 중 중앙정보학교에서 정보에 관한 정규교육을 받았으며 해외 공관에 파견되어 공관원 신분과 국방무관으로 근무하는 등 오랜 기간을 국가정보기관에서 봉직하였다. 예비역 편입 전후하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프랑스의 경영전문대학원 HEC에서 MBA를 취득하였다. 국내의 대기업에서 주요 경영자의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미국의 현지 법인을 책임진 현지 책임자로도 장기간 근무하였다. 대기업에서 이직한 후에는 국내 대학의 겸임교수로서 강의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