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가 스마트폰을 이긴다
이 책은 자녀들의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방안을 부모님들에게 제시한다. 지난 10년 동안 학생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위해 노력해온 ‘깨끗한미디어를위한교사운동’ 선생님들이 그동안 학교 안팎에서 연구와 활동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쓴 글들을 모아 책으로 냈다. 부모들은 자신이 바쁘다는 이유로 대신 놀아줄 수 있는 놀이 수단으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게 한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더라도 ‘내 아이만 스마트폰이 없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서 스마트폰을 사 주게 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부모들의 안일한 생각이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가져오는 출발점이 된다고 진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