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박봉규
저자 단정 박봉규는 건국대 석좌교수. 광인(狂人) 정도전! 백성에게 미쳤던 한 남자가 있다.책상 앞에서 고담준론(高談峻論)만 논하는 학자 보다는 현장에 뛰어들어 욕을 먹고 손에 피와 흙탕물을 묻히는 실천가. 민생에 허덕이던 고려와 백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내던진 진실한 인생 앞에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가 죽은 지 600년이 지났다. 그러나 지금도 변하지 않은 진리는 자신을 내던지지 않고는 어떠한 변화와 진보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 단순한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서 역적이 되어 무덤 속에서 잠자고 있는 그를 다시 꺼낸다. 이 책은 지난 10년 간 준비한 저자의 결실이다. 어려서부터 역사 책 읽기를 좋아했으며 나이가 들면서 더욱 더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 즐거움에 빠져 살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인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역사를 공부하면서 더욱 더 깨닫게 된다. 경북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숭실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30여년간을 현재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무역과 통상, 외국인 투자유치, 산업 분야 등 실물경제 분야에서 근무했다. 한국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으로 이공계 살리기와 산학협력추진에,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서는 제조업의 요람인 산업단지 활성화와 구조고도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대성에너지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연합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자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잘 아는 아내 김혜경과 쌍둥이 딸들, 그리고 아들이 그에게는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