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상상하라, 당신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생활혁명가들의 유쾌한 반란『되살린 미래』. 친환경, 나눔문화 확산을 추구하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와 20년간 책을 만들어온 출판시민 이승은이 만나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도전으로 개인의 이익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쓰는 열정가들을 소개한다.
금융기관의 각종 거래에 ‘로빈 후드 세’를 부과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지워하자고 호소하는 워온원트,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 고든 로딕과 존 버드, 할렘의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내일에 대한 희망을 되찾아주는 세스 앤드류 교장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갈망하는 생활혁명가들이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인 실천운동을 살펴본다. 더불어 재활용, 재사용, 공정무역 등 나눔과 순환 운동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행복한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아름다운가게
저자 아름다운가게는 친환경, 나눔문화 확산을 추구하는 비영리공익재단이자 생활혁명가들의 주요 무대다. 소비 권하는 사회에서 ‘윤리적 소비’를 통한 삶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하고, 사람과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조용한 생활 혁명’을 긴 안목으로 전망한다. 재사용나눔가게의 운영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그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 및 단체를 돕는다. 2002년 10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1호 매장을 연 이래 2013년 2월 현재 전국 각지에 130호 매장까지 개점했으며, 2012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해외 첫 매장을 열었다. 공정무역 카페 네 곳도 운영 중이다.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수많은 공동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미래와 현재 그리고 과거가 긴밀하게 엮여 있다. 또한 존재하는 모든 것은 개별적인 의미를 지닌다. 아름다운가게는 존재하는 것들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일, 순환을 통해 생명을 연장하는 일, 관계라는 눈으로 세상을 인식하는 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지향한다. 지은 책으로 《프리윌》이 있다.
저자 : 이승은
저자 이승은은 20년간 책을 만들어온 출판시민. 2000년대 초반 ‘선유도공원’에 담긴 재활용 생태공원의 가치를 알리는 글을 쓰면서부터 환경활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강화도 시골살이를 준비하던 중 아름다운가게를 만났다. 이 책에서 아름다운가게 설립 이후 오늘까지 함께해온 자원활동가들과 간사들, 그리고 공익적 가치를 위해 일하는 세계시민들의 육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