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너무 익숙했던 서울의 낯선 매력을 발견하다!
너무 익숙했던 서울의 낯선 매력을 발견하다!
서울을 낯선 시선으로 그려낸 프랑스인이 있다. 앙굴렘 유럽고등이미지학교에서 만화를 공부하는 저자 사미르는 한국 유학생들을 만나 우연찮게 한국 음식을 맛보고 ‘떡볶이의 향기’에 매료됐다. 그는 ‘음식을 맛보았던 경험은 비물질적인 풍요로움으로 향하는 길’이었다고 말하며,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다. 특히 한국의 전통 탈, 그중에서도 ‘말뚝이’에 주목하였다. ‘시각적 풍요와 다양한 의미를 프로젝트에 녹여 내기’로 한 것이다.
『사미르, 낯선 서울을 그리다』는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해진 서울을 낯선 시선으로 그려낸 책이다. 저자 사미르는 이 책에서 서울의 거리, 골목, 풍경과 함께 무엇보다 서울 사람들을 낯선 시선으로 관찰하고 묘사한다. 당연함이 낯설어지는 순간 우리는 사고의 전환, 의미의 재배치를 이룬다. 그의 그림과 글들을 보다 보면 그동안 몰랐거나 스쳐 지나갔던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사미르 다마니
저자 : 사미르 다마니
저자 사미르 다마니 Samir DAHMANI는 프랑스 북부 프랑슈콩테 지역 출생. 프랑스 앙굴렘 유럽고등이미지학교(?ESI D’Angoul?me)에서 만화 석사 과정을 수학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국의 음식에, 그러다 점차 한국 사람들의 삶에 애정을 갖게 되었다. 졸업 후 한국에 관한 만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였고, 그때마다 한국의 사회와 문화에 대해 메모하고 스케치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진행했던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주한프랑스문화원(Institut Fran?ais)의 프로젝트 공모에 당선되었다. 프랑스 앙굴렘 작가의 집(Maison des Auteurs) 레지던스에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며 작은 디테일까지 이해하고 싶어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그의 목표는 한국과 프랑스의 장점을 모두 배우고, 한국에 정착해 살면서 작업을 계속 이어 가는 것이다.
역자 : 윤보경
역자 윤보경 Bokyoung YUN은 서울 출생. 공주대 만화예술학 석사 졸업 이후, 프랑스 앙굴렘 유럽고등이미지학교(?ESI D’Angoul?me)에서 만화 공부를 계속했다. 한국에 귀국 후 대학 출강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역자 : 윤보경
역자 윤보경 Bokyoung YUN은 서울 출생. 공주대 만화예술학 석사 졸업 이후, 프랑스 앙굴렘 유럽고등이미지학교(?ESI D’Angoul?me)에서 만화 공부를 계속했다. 한국에 귀국 후 대학 출강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박사 과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