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설의 인물과 사건은 경제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경제학자의 문학살롱』은 세계적인 고전문학 속에 숨겨져 있는 경제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빨강머리 앤》《오즈의 마법사》《걸리버 여행기》《어린 왕자》등 친숙한 스토리들을 통해 ‘샤워실의 바보’ 같은 경제용어나 화폐 제도, 세금 상식, 기업 전략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메밀꽃 필 무렵》《별》《운수 좋은 날》《날개》등에서도 흥미로운 행동경제학을 배울 수 있고 마르크스 자본론 고 같은 낱개의 지식으로는 다가가기 힘든 경제이론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소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경제 원리를 이해하다 보면 머릿속에 강하게, 그리고 꽤 오래 남는 경험을 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병률
저자 박병률은 공학을 전공한 10년차 경제부 기자다. 문학과 영화, 뮤지컬을 좋아한다. ‘어떻게 하면 경제를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할 것인가’를 놓고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경제용어를 잘 몰라 좌충우돌하던 기자생활 초기의 트라우마도 한몫했다. 1999년 부산 지역신문사인 <국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 <경향신문>으로 옮겼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간 경제부 기자를 지냈다.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증권사 등 여의도 금융권을 출입했다. 2012년 정치부에서 대선을 치른 뒤 2013년부터 다시 세종시의 경제부처에 출입하고 있다. 2012년 TEDxBusan에서 ‘경제학자의 영화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2012년 1월 이달의 기자상 경제보도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주간경향>에 ‘영화 속 경제’, <이코노미스트>에 ‘문학으로 읽는 경제원리’를 연재하고 있다. 부산대학을 거쳐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프로그램(경영학 석사)을 마쳤다. 저서 《경제학자의 영화관》《돈이 되는 빅데이터》(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