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보관
저자 보관은 대학에서 비교종교학을 전공한 보관 스님은 숭산 스님을 만나 참선 수행을 시작했다. 한국인이면서 미국인인 대봉 스님에게서 가르침을 얻어 게룡산 국제 선원으로 출가했다. 무상사, 화계사 국제선원에서 정진했으며 울화통 캠프로 대표되는 법주사 템플 스테이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법주사에서 보관 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템플 스테이 울화통 캠프. 캠프가 열리는 날이면 고요한 산사가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들어찬 사람들로 성황을 이룬다. 10대 청소년에서부터 인생의 황혼을 바라보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보관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처방전을 받기 위해서다.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가지만 마음이 아프면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울화통 캠프를 시작했다는 보관 스님의 말씀 하나하나에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경청해야 할 지혜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참고 담아놓고 쌓아두었던 마음의 무거운 화를 깨끗하게 비우고 새로운 평화와 위안을 채우는 깨달음의 길로 이끄는 우리 시대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