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깨달음 : 하버드에서의 출가 그 후 10년
하버드대 나오면 성공한 건가요?
『젊은 날의 깨달음』은 하버드대에서 출가한 혜민 스님이 지난 10년 동안 교계 언론지를 통해 발표한 글들과 최근에 쓴 새로운 글들을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스님이 어려운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 북경에서 살 때 자전거를 도둑맞고 쓴 이야기, 실연당한 도반을 위로하기 위해 쓴 에세이, 뉴욕 은사 스님 절에서의 이야기 등 승려가 된 후 겪게 된 사소하고 평범한 일들을 들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있는 스님은 일류 대학만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학력지상주의를 꼬집으면서, 성공과 부를 이루는 것보다 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 : 혜민 스님
학부 때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에서 종교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원에서 비교 종교학 석사를 수학하던 중 출가를 결심 2000년 봄에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으면서 조계종 승려가 되었다. 그 후 프린스톤 대학원에서 박사 공부 중 연구차 북경 北京과 오사카 大阪에서 미국과 일본 정부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아 유학 생활을 하게 된다. 박사 졸업후 2007년부터 미美 동북부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햄프셔 대학교에서 정식 교수로 발령을 받아 현재까지 교편을 잡고 있다.
클리어마인드에서 출간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