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왕실 적장자 수난기 『비운의 조선 프린스』. 조선시대 왕권 세습을 둘러싼 권력과 탐욕의 역사, ‘왕자’라는 화려함 뒤에 숨은 비정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흔히 부귀영화ㆍ명예ㆍ권력을 모두 지녔으리라 생각되는 조선 왕실의 제2권력, 세자들의 실제 삶은 어떠했는지 자세하게 살펴본다. 그들이 어떻게 무너지고 흔들렸는지, 그들의 희생이 가져다준 조선의 정치적 이익 등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저자소개
저자 : 이준호
저자 이준호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학생 때에는 기자를 지망했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 읽은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에 감명을 받아 고고학연구자로 지망을 변경했다. 1983년 서울 동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일본 도쿄대학교 고고학연구실로 유학, 석ㆍ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 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소 풍납토성 발굴조사단, (사)역사문화연구소,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재)호남문화재연구원 등, 고고학 관련 기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