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20년 세월의 먼지를 털어내고 새롭게 출간된 여성 심리학의 고전!『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은 1992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미국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전 세계 18개 언어로 번역된 여성 심리학의 고전이다. 국내에는 고려원에서 1994년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으나 이듬해 절판됐다. 초판 번역자인 손영미 교수가 원문과 꼼꼼히 대조하여 오류를 잡아내고, 20년 세월의 먼지를 털어내어 온전한 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하였다.전 세계의 신화, 민담, 동화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융의 원형 심리학으로 풀어낸 이 책은 여성들로 하여금 내면에 존재하는 ‘어머니 늑대’의 원형을 발견하고, 이를 회복하여 무기력한 영적 기아 상태를 치유하도록 돕는다. 이야기와 심리학과 여성주의를 융합한 이 책은 지적인 즐거움과 더불어 깊은 감명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