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대기오염 그 죽음의 그림자
- 저자
- 데브라 데이비스
- 출판사
- 에코리브르
- 출판일
- 2004-07-12
- 등록일
- 2008-11-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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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건강과 환경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사고방식을 주장한다. 저자는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오염물질과 암에 대해, 지구에서 공해가 어디까지 이르렀는지에 대해 그동안 밝혀진 사실들을 일부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건강과 관련된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는 데 왜 그토록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를 설명하고, 이런 문제들을 제기하려고 애썼던 사람들의 투쟁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고 있다.
저자소개
◆ 데브라 데이비스(Devra Davis)
미국 국립과학원의 상주 연구원을 지냈으며,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는 국립화학안전 및 위험조사위원회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워싱턴과 와이오밍 주 잭슨에 살면서 카네기멜런 대학 하인즈 스쿨의 객원교수이자 세계보건기구 선임자문으로 일하고 있다.
◆ 김승욱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에서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다이아몬드 잔혹사》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회의적 환경주의자》 《톨킨》 《강의 기술》《듄》 《퓰리처》 《미래의 지배》 《황금의 지배》 등이 있다.
◆ 저자 데브라 데이비스(Devra Davis)에 대하여
이 책을 설명하기에 앞서 저자를 먼저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데브라 데이비스가 세계적인 유행병학자이자 연구자가 된 계기가 바로 저자의 어릴 적 경험에서 기인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의 첫머리를 자신이 태어나 자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작은 마을 ‘도노라의 환경참사’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제철소와 제련소가 있었던 이 마을에 1948년에 엄청난 스모그가 엄습했다. 이로 인해 그 마을 사람의 반 이상이 병에 걸렸으며, 한 달도 지나지 않아 70여 명이 사망했다. 이 엄청난 참사가 저자의 생생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으로 전해진다. 그 후 그녀는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공중보건위생학 석사학위를, 시카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과학잡지에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뉴욕타임스〉 등 수많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그녀는 미국 국립과학원의 상주연구원을 역임하고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는 국립화학안전 및 위험조사위원의 위원으로 일했다. 현재 카네기맬런 대학 하인즈 스쿨의 객원교수이자 세계보건기구의 선임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제1부 옛날에는
01 내 고향
02 상상으로 만들어낸 전염병
03 스모그와 건강의 상관관계가 인정받기까지
04 게임의 법칙
제2부 최고의 선의
05 이해할 수 없는 영역
06 유방암을 매개로 한 새로운 여성들의 모임
07 남자들을 구하라
제3부 밖에서 들여다본 풍경
08 지진과 분화구
09 거대한 실험
10 반항적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