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야기로 읽는 서양 철학의 역사!
『서양 철학 산책』은 흥미진진한 일화와 매혹적인 세부 묘사를 한 가득 풀어 놓아 서양사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자들을 마주보게 해준다. 또한 학술용어를 탈피해 굉장히 이해하기 쉽게 쓰여, 철학의 가장 심오한 신비와 가장 중요한 발견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길 원하는 이들에게 아주 이상적인 입문서가 될 것이다.
철학 이야기의 시작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장식한다. 바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오늘날에도 논의되는 철학적 의제를 세운 위대한 사상가들이 등장한다. 계속해서 로마의 철학자들을 거쳐 중세시대의 종교 사상가들로 옮겨간다. 이어 앎, 논리학, 정신, 물질에 관한 이론들과 함께 근대의 과학과 정치, 도덕의 기원을 고찰한다.
그 과정에서 데카르트의 사악한 악마, 지식의 한계를 논한 로크, 인간 본성에 몰두한 루소와 홉스, 흄의 회의주의, 의무에 천착한 칸트, 니체의 초인, 계급투쟁에 주목한 마르크스, 러셀의 논리학, 의미에 집중한 비트겐슈타인, 나쁜 믿음을 지적한 사르트르, 푸코의 권력 이론 등을 접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제레미 스탠그룸
저자 제레미 스탠그룸Jeremy Stangroom은 런던 정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7년에 줄리언 바지니Julian Baggini와 공동으로 《철학자들The Philosophers’ Magazine》이라는 계간지를 창간했다. 그는 많은 책을 저술하고 편집했는데, 그중 가장 최근에 나온 책들로는 『진리가 중요한 이유Why Truth Matters』와 『신은 여자를 미워하는가? Does God Hate Women?』가 있다.
저자 : 제임스 가비
저자 제임스 가비James Garvey는 런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왕립철학연구소의 간사이자 《철학자들》의 편집자다. 그는 또한 여러 저서들을 집필하고 편집했는데 그중에는 『기후변화의 윤리The Ethics of Climate Change』와 『가장 위대한 스무 권의 철학서The Twenty Greatest Philosophy Books』가 있다.
역자 : 이정아
역자 이정아는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과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소크라테스와 유대인』, 『중세의 하늘을 디자인하다』, 『촘스키의 아나키즘』, 『마더 테레사의 하느님께 아름다운 일』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1 철학의 시작
그리스인들의 기적
최초의 철학자들
지혜에 대한 사랑
목적
2 그리스인과 로마인
키니코스학파, 스토아학파, 그리고 회의학파
원자론자와 에피쿠로스학파
3 종교
신앙과 이성
스콜라학파
4 앎
르네상스와 계몽주의
이성
경험
5 근대의 문제
정치
관념론
옳고 그름
6 현재의 관심사
허무주의와 실존주의
대륙 철학
분석
정신과 물질
후기: 미래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