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젊은 작가 8인이 전하는 특별한 섹스 판타지!
섹스를 주제로 한 젊은 작가 8인의 테마소설집 『남의 속도 모르면서』. 8명의 작가들이 명상과 사유로서 ’섹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김종광의 우화소설 <섹스낙서상>은 율려국 최고의 문학상 ’섹스낙서상’의 이면을 들여다보며 섹스의 진정성을 묻는 작품이다. 조헌용의 <꼴랑>은 노인 부부의 애틋한 삶을 통해 ’몸과 마음의 소통’이라는 의미에서 섹스를 조망한다. 김태용의 <육체 혹은 다가오는 것은 수학인가>는 남녀 간의 섹스를 이미지화하여 형체를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섹스에 대한 사유를 전한다. 같은 주제로 각각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섹스에 대해 젊은 작가들이 어떻게 사유하고 명상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종광
저자 김종광은 1971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 1998년 계간 《문학동네》에 단편 <경찰서여, 안녕>으로 등단했고,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경찰서여, 안녕》《모내기 블루스》《착한 대화》《처음의 아해들》《군대 이야기》 등이 있으며, 2001년에는 신동엽창작상을 받았다.
저자 : 김도언
저자 김도언은 1972년 충남 금산 출생. 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 소설집 《철제 계단이 있는 천변 풍경》《악취미들》 《랑의 사태》, 경장편 소설 《미치지 않고서야》, 장편소설 《이토록 사소한 멜랑꼴리》 《꺼져라 비둘기》, 산문집 《불안의 황홀》 등이 있다. 현재 작업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저자 : 조헌용
저자 조헌용은 1973년 전남 고흥 출생. 199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소고>가 당선되었으며, 《파도는 잠들지 않는다》《햇볕 아래 춤추는 납작거북이》 등의 책을 펴냈다.
저자 : 김종은
저자 김종은은 1974년 서울 출생.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신선한 생선 사나이》《첫사랑》이 있으며, 장편소설 《서울특별시》로 2003년 제27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김태용
저자 김태용은 1974년 서울 출생. 2005년 《세계의 문학》에 <오른쪽에서 세 번째 집>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풀밭 위의 돼지》, 장편소설로 《숨김없이 남김없이》 등이 있으며,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 박상은
저자 박상은 1972년 부산 출생.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이원식 씨의 타격 폼》, 장편소설로 《말이 되냐》《15번 진짜 안 와》 등이 있다.
저자 : 은승완
저자 은승완은 1968년 전북 정읍 출생. 2007년 월간 《문학사상》 신인상에 으로 등단했다. 발표작으로 단편 <뇌비게이션><악행의 자서전><텔레토킹><접촉사고> 등이 있다.
저자 : 권정현
저자 권정현은 1970년 충북 청원 출생. 2002년 《조선일보》와 《충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단편집 《굿바이! 명왕성》과 장편소설 《달팽이의 뿔》《몽유도원》《청소년 삼국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