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미치도록 좋아!
오래도록 짝사랑 해오던 그와 부부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사랑은 미치도록 좋아!』. 계약 기간 2년 vs 그를 사랑한 기간 13년.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 사실일까? 모든 일에 열심인, 밝고 명랑한 그녀, 보람. 첫사랑 그와 재회하던 순간부터 다시 가슴이 뛴다. 그녀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그, 지혁. 언제나 혼자였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녀가 자꾸만 눈에 밟힌다. 사랑을 믿고 당차게 나아가는 여자와 그녀에게 물들어가는 남자의 이야기. 사랑은 미치도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