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촌철살인의 지혜가 번뜩이는 선묵혜자 스님의 에세이집!
청담스님을 은사로 열네 살 때 동진 출가한 스님은 오십여 년 간 오직 수행에 정진하면서도, 대중 불사에도 앞장서서 실천하는 ‘국민스님’으로 불린다. 특히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를 결성, 2006년부터 9년 동안 한국의 명사찰들을 60 여만 명의 회원들과 함께 순례하였는데, 여기에 동행한 신도만도 무려 60 여만 명에 이른다.
선묵혜자 스님의 에세이집 『모르는 마음』.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배어있는 에세이집이다. 한 구절 한 구절 곱씹게 되는 촌철살인의 지혜와 스님의 50년 수행의 지혜와 혜안을 엿볼 수 있다. 책 속에 수록된 96편의 시와 에세이는 한 편 한 편이 허투루 지나칠 수 없는 통찰로 가득하다. 이 책은 마음의 자유와 평안, 행복을 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혜자(선묵혜자)
저자 : 혜자(선묵혜자)
저자 선묵혜자는 청담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서울 북한산 도선사에서 열네 살 때 동진 출가하였다. 청담스님이 열반하실 때까지 곁에서 시봉하였으며 강원에서 경학연찬, 송광사선원 등지에서 수선안거를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을 거쳐 청담학원 이사장, 불교환경연대회의 공동대표, 불교신문사 사장과 도선사 주지를 역임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이며「풍경소리」대표이사와 도안사 회주를 맡고 있다.
‘선묵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를 결성, 2006년부터 2015년까지 9년 동안 한국의 명사찰들을 순례하였고, 여기에 동행한 신도만도 총 60여 만명에 이른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돕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국민스님’으로 불린다.
2013년 미국의 뉴욕 UN본부에 있는 평화의 불과 히말라야에서 삼천년 동안 불타고 있는 불씨를 합쳐서 붓다의 탄생 성지인 룸비니에 조성한 ‘평화의 불’을 네팔 대통령으로부터 받아 남북평화와 사회평화·가족평화를 발원하기 위해 티베트와 중국을 거쳐 이운하였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KBS, MBC, SBS 등에서 다큐멘터리로 방영된 바 있다. 현재는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와 ‘53기도도량순례’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살아 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와『그대는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 등이 있다.
그림 : 오순환
그린이 오순환은 1965년생으로 경성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그동안 1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그의 작품들은 ‘인간존재의 탐구를 통한 희망과 꿈’을 담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부산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