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당 있는 작은 집에 산다
땅콩집 건축가 이현욱이 전하는 ‘집’에 대한 이야기!『나는 마당 있는 작은 집에 산다』는 2010년에 전국에 땅콩집 짓기 열풍을 몰고 온 실용주의 건축가 이현욱 소장이 지난 4년 간 땅콩집에서의 삶과 자신의 건축 철학을 담은 책이다. 이현욱 소장은 ‘집은 재산증식의 수단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쉬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집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제의한다. 특히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보안이 불안하고, 마당 있는 집에 살려면 꼭 넓은 땅이 필요하다는 등의 편견을 바로잡아주면서, 20평 마당이라도 충분하게 아이들과 편하게 놀고 즐길 수 있음을 알려준다. 아파트나 주택보다는 작지만, 실용적인 주거 목적을 위해 탄생한 새로운 주거형태인 ‘땅콩집’을 통해 공간의 넓이보다 편안함이 넘치는 진정한 안식처로서의 ‘집’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