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시기획자들』은 도시기획자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7인이 각자 꿈꾸고 실현해 온 7가지 빛깔의 도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7인 7색의 이야기가 “도시는 [ ]이다”라는 7가지 키워드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들은 일찍이 ‘좋은 도시는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문제의식을 품고 서울숲,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홍대클럽데이,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청년몰 등 굵직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기획, 성공시켰다. 이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도시기획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은 사람과 도시의 운명공동체적 관계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더욱 주목해야 할 ‘소셜 잡’으로서 도시기획의 매력과 필요한 자질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font color="red">*본 도서는 제목의 색상이 각각 녹색, 적색인 2종 표지로 제작되어, 랜덤 배송발송됩니다.</font>
저자소개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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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천호균
저자 천호균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1992년 (주)쌈지를 창업해 개성 있는 토털 가죽패션 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지금은 예술농사 부문만 분리한 쌈지농부에서 대장농부로 일하고 있다. 서울 인사동에 쌈지길을 조성하고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을 기획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서울 농부의 시장: 맛있게 먹겠습니다!》를 기획, 광화문광장과 북서울꿈의숲, 보라매공원 등에서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제7회 한국섬유대상(1997), 문화예술지원기업대상(1999), 월간미술대상 대상(1999), 섬유의 날 국국무총리표창(2000)을 수상했으며, 2006년 환경재단에서 선정한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들었다. 현재 딸기봐봐 생태교육연구소 소장, 녹색전환연구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저자 : 이채관
저자 이채관은 1968년 울산 태생. 홍익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을 기획해 해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어린이와우북페스티벌, 와우책시장, 울산한글문화예술제, 광장시장 문화관광형시장사업 등에도 참여했다. 그 외 《터키문명전: 이스탄불의 황제들》, 《바로크?로코코시대의 궁정문화전》,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 뮤지컬 《마법천자문》, 비보이뮤지컬 《스피오딧세이》 등 다양한 전시?공연도 기획, 진행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예술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광장시장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 단장,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 (주)시월 대표를 맡고 있다.
저자 : 이강오
저자 이강오는 1968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1996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필리핀의 사회임업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KOICA, UNDP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했으며 1998년부터 생명의숲 국민운동에서 숲가꾸기 운동으로 시민운동에 발을 디뎠다. 현재 비영리재단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사무처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숲의 시민참여 도시공원 운영, 주민참여 지역재생, 공동체 도시농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오형은
저자 오형은은 1971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촌어매니티 해석자과 강화모델 연구로 조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농촌마을의 자원, 주민참여형 계획방법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동체와 커뮤니티 비즈니스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 화천 토고미, 철원 양지리, 충남 아산 외암마을 등 다수의 농촌지역 주민참여형 계획과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수원 못골시장 문전성시 사업, 마포나루상권 활성화 사업, 인천 남구 제물포역세권 활성화방안 연구 등을 주도했다. 현재 (주)지역활성화센터 대표, (사)한국지역활성화포럼 이사, (사)한국조경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저자 : 최정한
저자 최정한은 1957년 대구 태생. 민주화운동 절정기에 서울대학교 철학과 3학년을 못 마치고 제적당했다. 1989년 사회주의체제 붕괴를 보면서 노동운동을 정리하고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도시연대 사무총장이던 96년, 일본 마치즈쿠리에서 영감을 얻어 인사동에서 마을 만들기라는 개념을 세웠다. 인사동과 북촌한옥마을 활동을 기반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마을 만들기 전국네트워크를 운영했다. 2001년 이후 홍대 앞 클럽데이를 10년간 주관했으며 클럽데이 중단 후 서천 장항에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에 뛰어들어 선셋장항프로젝트 컨설팅과 함께 2012년 선셋장항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일했다. 현재 문화협동조합 합(Hap) 이사장, (사)공간문화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