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유주의 시장경제 이론을 현재의 경제적 이슈로 풀어낸, 경제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일종의 논술 교양서이다. 대한민국 대표 자유주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 안재욱 교수(경희대학교 경제학부)는 사유재산권, 경쟁, 법 앞에 평등, 작은 정부 등 자유주의의 기본 덕목들이 잘 지켜져야 국가가 번영하고 국민들이 잘살 수 있음을 강조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취와 풍요는 자유주의에서 비롯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축복을 잊고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유주의를 비난하고 때로는 개혁의 대상으로 삼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유주의 원리뿐만 아니라 자유주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쳤다. 그리고 한국경제의 현실을 분석하고 한국경제의 성장, 그리고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자유주의의 참뜻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안재욱>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The Ohio state University)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했으며, 경희대학교 시장경제센터 소장과 한국은행 통화정책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Political Influence and the Banking Sector: Evidence from Korea』 『Oxford Bulletin of Economics and Statistics』(공저, 2007)가 있고, 주요 저서는『이것이 시장경제다』(공저)(1997),『지식인과 한국경제』(공저)(1999),『은행민영화 방안』(2002),『시장경제 바로 알기』(2004),『얽힌 실타래는 당기지 않는다―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2006) 등이 있다. 그 밖에 『도덕감성』(공역),『자유를 위한 계획』(공역),『화려한 약속과 우울한 성과』(공역) 등의 역서가 있다. (e-mail_jwan@kh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