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가란 ‘그저 계속 글을 쓰는 사람’!
미국의 소설가이자 ‘UCLA 최우수 강연자 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멘토 바버라 애버크롬비가 제안하는 1년간의 ‘위험한’ 글쓰기『작가의 시작』. 글 쓰는 삶을 위한 365개의 처방과 조언들을 통해 창작의 벽을 시작의 문으로 바꾸는 용기와 영감을 북돋워준다.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훌륭한 작품을 써낸 작가들도 늘 두려움과 불안을 가지고 있으며, 작가란 어떠한 상태와 상황에서도 ‘그저 계속 글을 쓰는 사람’이며, 매일 꾸준히 글을 씀으로써 ‘작가로 머물러 있는 것’이야말로 작가의 비결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페이지마다 헤밍웨이, 체호프, 윌리엄 포크너 등 위대한 작가들의 일화와 습관, 실패담과 교훈, 글쓰기에 대한 빛나는 통찰을 담았다. 더불어 글 쓰는 법을 잊어버렸을 때의 처방, 나이 불안증에 대한 처방, 작가의 치어리더인 반려동물 이야기, 첫 문장 쓰기부터 퇴고하기, 일상생활과 글쓰기의 균형 유지하기, 부정적인 평가에 대처하기 등 예비 작가는 물론 현업 작가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각각의 글은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찾아 읽어도 유용하며, 마지막에 실린 52개의 즉흥 글쓰기 주제는 도저히 쓸거리가 생각나지 않을 때 출발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Poets &Writers》 매거진에서 ‘작가들을 위한 최고의 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 바버라 애버크롬비
저자 : 바버라 애버크롬비
저자 비버라 애버크롬비(Barbara Abercrombie)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그리고 작가들이 사랑하는 글쓰기 멘토이다. 10대 시절 시와 소설을 쓰며 글쓰기의 괴로움을 맛보았고, 글쓰기보다 연기가 더 쉽다고 여겨 열아홉 살에 대학을 그만두고 배우가 되었다. 20대 후반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 그녀는 커다란 장벽에 부딪치고 시작했다 포기하기를 반복했지만 결국 글쓰기가 자신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한다.
20여 년간 매일 글쓰기를 실천하며 깨달은 글쓰기의 의미와 방법, 그리고 그 힘을 담은 여러 저서들을 통해 글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작가의 시작』은 그녀의 대표작으로, 작가가 되고 싶지만 당장 글을 쓸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 글을 쓰고는 있지만 창작의 벽에 부딪친 사람들에게 돌파구를 열어준다. 이 책은 〈Poets & Writers〉 매거진이 선정한 ‘작가들을 위한 최고의 도서’에 뽑혔다.
현재 UCLA 사회교육원 작가 양성 프로그램에서 문예창작 강의를 하고 있으며 최우수 강연자 상과 특별 강연자 상을 수상했다. 남편 로버트와 개 넬슨과 함께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 살고 있으며, 딸 브룩과 함께 만든 작문 웹사이트 www.writingtime.typepad.com에 매주 글을 한 편씩 올려 작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역자 : 박아람
역자 박아람은 전문 번역가.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션』, 『로움의 왕과 여왕들』, 『빅 브러더』, 『내 아내에 대하여』,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생활수업』, 테스 게리첸의 『외과의사』 시리즈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