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패션 비즈니스의 디바, 메리 퀸트에게 배우는 자기창조법!
여자를 완성한 여자『메리 퀀트』.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유행시켜 패션사의 한 획을 그은 영국의 디자이너 메리 퀸트의 자서전으로, 거리의 디자이너에서 세계적 브랜드의 CEO가 된 메리 퀸트의 파란만장한 삶과 창의적 생각, 그리고 세계를 유혹한 스타일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모자 샵에서 바느질부터 시작해 일 년에 18개의 컬렉션을 진행하고 자신의 이름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까지의 메리 퀸트의 인생이야기와 그녀의 비즈니스 철학을 들려준다. 한발 앞선 스타일과 다양한 인맥, 일과 사랑의 균형, 자기창조 등 여성이라면 항상 고민하고 호기심을 가질 주제로 자신의 인생을 한 권의 책에 정리하였다. 단순히 옷과 화장품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아닌, ‘젊음’과 ‘창조’, 그리고 ‘도전’이란 무기로 세상을 뒤흔든 그녀만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메리 퀀트
저자 메리 퀀트(Mary Quant)는 1934년 런던 블랙히스에서 태어났다. 골드스미스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후, 1958년 런던의 킹스 로드에 첫 번째 샵 ‘바자(Bazaar)‘를 열어 이 고지식한 회색의 거리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패션의 메카로 바꿔놓았다.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선보여 열풍을 일으켰으며, 낡은 관습과 엄격한 금기에 도전하는 디자이너의 상징적인 이름이 됐다. 거리의 패션으로 런웨이를 점령, 패션계의 비틀즈로 일컬어지며, 혁명과 젊음의 문화를 선도했다. 이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은 곧 대중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지난 세기 가장 두드러진 성공을 보인, 비즈니스의 여왕으로도 유명하다. 퀀트는 사람들이 입고 싶어 하는 옷을 만들었다. 소비자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욕망을 시장으로 끌어냈다. 패션 분야를 뛰어넘어 트렌드 산업 종사자들이 그녀를 공부하는 이유이다. 그녀의 전성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도 영국 ·미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등 세계 곳곳에서 그녀에게 디자인 비용을 지불하고 드레스를 만들고 있다. 메리 퀀트의 메이크업 브랜드는 일본 기업에서 인수해 현재 200여 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인테리어 사업에도 진출하여 가구와 침구류 등을 디자인하며 수많은 상을 받았다. 1966년에는 비틀즈와 함께 대영 제국 훈장(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았고, 산업예술가협회의 선임연구원으로 선정되었으며, 1969년에는 로열아트소사이어티에서 왕립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2012년에는 미국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아이콘‘ 100인에 뽑혔다. 그리고 수많은 세계의 여성 리더들과 CEO들은 그녀를 성공의 멘토로 손꼽고 있다. 현재는 영국 남부 서리에서 아들 올란도, 세 명의 손자손녀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