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로 가는 즐거움
『산사로 가는 즐거움』은 고요한 산사에서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혼탁한 속세의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작은 행복을 일깨워주는 현종 스님의 파스텔화 같은 산사의 스케치를 그려낸 책이다. 아낌없이 주는 자연 속에서 배우는 ‘비움’의 미학을 이야기하고, 수없이 죽어 간 생명들의 영혼을 동식물 천도재로 달래주며 ‘모든 존재에는 불성이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의 소소하고 나직한 이야기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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