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확장하는 PD와의 대화』는 1980~1990년대에서 한국 방송에서 활약한 2세대 피디들과의 대화를 소개하고 있다. 주철환, 최승호, 윤석호, 이영돈, 박해선, 이병훈 피디까지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무엇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성장과정에서부터 연출 스타일, 철학에 이르기 까지 그들이 그곳에 있는 이유를 들려준다. 또한 저자 역시도 방송 현장에서 불세출의 작품을 연출했던 경험을 토대로 피디들의 역사에 대해 사실적인 접근으로 독자들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홍경수
저자 홍경수는 피디 출신으로 피디 주제로 학위를 받은 서울대 박사 1호이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 두 곳에서 수습기간을 마친 뒤 1995년 KBS 예능 피디로 입사했다. 『열린 음악회』, 『가요무대』, 『이소라의 프로포즈』, 『연예가중계』, 『도올의 논어이야기』, 『다큐멘터리 3일』, 『TV 책을 말하다』, 『문화의 질주 : 웰컴 투 판타지』 등을 연출했다. 2003년 『낭독의 발견』, 2007년 『단박인터뷰』, 2009년 『일요일 밤으로』를 처음 기획했으며, 이들이 각각 현재 유행하는 북 콘서트, 직격 인터뷰, 집단 토크쇼의 원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 민언련 이 달의 추천방송상, K2 프로젝트 우수기획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국제 에미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고려대 대학원과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언론정보학회, 여의도클럽, 대한민국청소년 방송단의 연구이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PD, WHO &HOW』, 『PD 인턴십 특강』, 『창의적인 콘텐츠기획의 8가지 비밀』, 『공영방송의 이해』(공저), 『방송학의 이해』(공저), 『세 PD의 미식기행 목포』가 있고, 논문으로는 『공영방송사 제작체계 변화가 피디 전문직주의에 미치는 영향』,『힐링캠프, 사운드적 서사의 등장과 그 함의』, 『뉴스의 탈현실의 수사학 연구』, 『음식문화연구 서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