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로지 나를 위해서만
- 저자
- 김경민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6-12-24
- 등록일
- 2017-04-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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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열혈 독서가의 ‘혼자 책 읽는 시간의 매혹’에 관한 이야기.
《시 읽기 좋은 날》 《젊은 날의 책 읽기》 등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글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경민의 독서 에세이 『오로지 나를 위해서만』. 첫돌 무렵의 둘째 아이가 잠에서 깨지 않게 책을 읽으려고 헤드 랜턴을 쓰기도 하고, 침실에 딸린 작은 화장대의 불빛에 의존해 글을 쓰면서도 쉬지 않고 습관처럼 독서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냥 책을 읽는 시간이 좋아서”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상 속에서 떠올린 수많은 책과 독서로 배운 삶의 자세에 대해 솔직담백하고 위트 있게 풀어놓는다.
저자소개
저자 : 김경민
저자 김경민은 41년째 딸로, 14년째 아내이자 며느리로 살고 있다. 8년을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았고, 2년 전부터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다. 6년을 ‘미취학 아동’으로, 18년을 학생으로, 8년을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3년을 전업주부로 살았다. 5년 전부터는 주부와 엄마에 더해 작가로도 살고 있다. 무엇보다 글을 혼자 읽을 수 있게 된 여섯 살 무렵부터 지금까지 책을 읽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시간은 좋아하지만 혼자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은 사랑한다. 쓴 책으로는 《시 읽기 좋은 날》 《젊은 날의 책 읽기》 《10대, 지금의 고민이 널 성장시켜줄 거야》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온전히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
안 좋을 때 읽으면 더 안 좋은 책
헤드 랜턴 쓰고 책 읽기
누구의 고양이도 아닌 고양이
이토록 매력적인 할매라니
아직 안 늙어보셨잖아요?
‘혼자 걷기’라는 신경 안정제
말을 완성시키는 침묵
모나미 153 볼펜의 추억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을까?
인류를 사랑한다는 달콤한 착각
내가 유독 못 견디는 인간 유형
‘혼밥’의 매력
행복 없는 행복 전시회
혼자만의 고독을 함께하는 고독으로
2부 칭찬은 고래나 춤추게 한다
시선의 감옥에서 탈출하기
칭찬보다 존엄
질투의 고통, 질투의 힘
사랑의 반대는 자랑이라
그거 다 네가 좋아서 한 거잖아
참견, 가장 부도덕한 쾌락
충고 VS. 잠자코 듣기
사교성과 화냥끼
연분 없는 중생과는
친구도 친구 나름
성공적인 커플의 구조
코 고는 소리는 이제 그만
자기 연민을 멈춘 자리에서
패자의 품격
진정한 현실주의자
3부 내 청춘의 소중한 조각들
심심해서 소중했던 날들
1990년 10월 27일 밤, 그리고……
스무 살, 그 하숙방
서른다섯 살, 어쩌다 어른
마흔 살, 솔개의 선택
도서관 천국
서점, 에로틱한 독서 공간
아직도 지하철에는 책을 읽는 사람이 있다
11월, 나를 마주하는 달
감옥에서 온 편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마음의 뒷방과 골방
나를 키우는 육아의 시간
화장대 앞에 앉아 쓰는 글
구원은 그렇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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