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헤세로 가는 길
- 저자
- 정여울
- 출판사
- 아르테(arte)
- 출판일
- 2015-05-10
- 등록일
- 2017-01-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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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음여행자‘ 정여울이 ‘진리여행자‘ 헤세의 깨우침을 읽어준다!
《마음의 서재》《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의 베스트셀러로 문학을 통한 마음여행을 함께해온 작가 정여울이 헤르만 헤세를 다시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삶이 힘겹게 느껴질 때마다 신기하게도 내 손에는 헤르만 헤세의 책들이 쥐어져 있었다. 입시 지옥에서 헤맬 때는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있었고,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도 알 수 없을 때는 《데미안》을 읽고 있었으며, 내게는 도무지 창조적 재능이 없는 것 같아 가슴앓이를 할 때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읽고 있었다.
『헤세로 가는 길』은 정여울이 오랜 시간, 깊이 읽어온 헤르만 헤세의 작품과 세계로 초대하는 책이다. 헤르만 헤세가 태어난 도시 칼프와 그가 생의 마지막 날들을 보내며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마침내 구원을 찾고 잠든 도시 몬타뇰라로 떠났던 여행에서 발견한 ‘진리여행자’ 헤세의 깨우침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의 기술, 행복의 기술로 읽어준다. ‘진리여행자’ 헤세와 ‘마음여행자’ 정여울이 시공을 초월해 나누는 문학적 대화 속에서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헤세의 얼굴, ‘한때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때문에, 세상에 대한 분노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자기 자신 때문에 제대로 미쳐보았던 사람‘ 헤르만 헤세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저자소개
저자 : 정여울
저자 정여울은 작가이자 문학평론가. 정여울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간의 마음과 세상에 대한 끊이지 않는 호기심, 삶을 향한 아름다운 사색과 인간애의 진중한 관심으로 문학과 삶, 인생과 자아, 여행과 감성, 사회와 성찰에 관한 글을 써왔다.
저서로는 인문학과 여행의 절묘한 결합으로 독자의 사랑을 받은『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눈부신 청춘의 가치와 고민을 그린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비롯해 인문, 문학 분야에서 섬세한 필치와 공감으로 꾸준히 책을 펴냈으며, 에세이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카이스트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신문 및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사진 : 이승원
사진삽도인 이승원은 작가. 저서 『나에겐 국경을 넘을 권리가 있다』 『저잣거리의 목 소리들』 『세계로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 『학교의 탄생』 『사라 진 직업의 역사』 등이 있으며, 정여울 작가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서재』에 사 진 작업을 함께했다.
목차
프롤로그 나도 모르게 나의 치유자가 되어준 헤세를 그리며
1 헤세가 태어난 곳, 칼프로
내 마음속 오랜 그리움의 뿌리, 헤세
2 헤세가 남긴 이야기 속으로
데미안에서 싯다르타까지, 헤세의 눈부신 분신들과 만나다
『수레바퀴 아래서』다른 길이 있었더라면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내 그림자가 너의 빛을 깨우다
『데미안』네 안의 특별함을 두려워하지 마
『싯다르타』‘나‘ 바깥에서 나를 바라보는 자유
3 헤세가 잠든 곳, 몬타뇰라로
내가 살아내지 못한 모든 것과 만나다
에필로그 헤세와의 또 다른 만남을 꿈꾸며
헤르만 헤세에 대하여
사진 및 그림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