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호주 공영 SBS 라디오 한국어 프로그램 책임 프로듀서 주양중의 『호주의 다문화주의』. 사회적 폐쇄에서 개방에 이르기까지의 호주의 변화에 참여한 백인계 호주인뿐 아니라, 이민자, 원주민, 그리고 동성애자 등 다양한 구성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문화주의라는 코드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꿰뚫는다. 한국의 다문화주의의 방향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목차
1장 다문화의 ‘쓰나미’
- 시드니의 ‘다중 언어 전철’
- 호주 속 한국의 치솟는 위상
- 호주 속 한국인들의 씁쓸한 흔적
- 호주의 다민족 대학
- 차별 받는 해외 유학생
2장 백호주의에서 다문화주의로
- 호주의 건국 이념
- 백호주의의 본체
- 일본의 ‘백호주의 폭격’
- 2차 대전, ""이민 문호는 열고 백호주의 장벽은 쌓고…""
- 1957년 아시아 이민자에게 부여된 첫 호주 시민권
- 백호주의 붕괴의 서곡
- 25년에 걸친 백호주의의 붕괴와 사면령
- 이민자와 다문화의 국가
3장 호주의 선거와 다문화주의
- 호주 국민의 새로운 권리
- 호주의 선거를 좌지우지하는 이민자들
- 호주의 의무 투표제
-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최고의 선거 제도
- 병 주고 약 주는 지상 최고의 선거 제도
- 존 하워드의 33년 아성 무너뜨린 ‘아시아 유권자’
- 아시아 이민자들의 ‘반란’
- 다문화주의의 이단아 ‘이슬람’
- 이슬람 성직자와 이민부의 힘겨루기
- 종교적 색채로 단장된 시드니
4장 호주와 다문화주의
- 다민족이 건설한 다문화 국가 ‘호주’
- 다문화주의 정책의 원조 ‘호주’
- 사회 통합의 힘, 다문화주의
- 다문화주의, 그 현실과 이상
- 단일 민족 대한민국의 다문화주의
- 지구촌 60억의 이야기, 다문화 방송 SBS
5장 호주 다문화주의의 상징
- 보트피플 ‘Mr 쾅 루’
- 1970년대 호주 진보 정권의 허상
- 베트남 최연소 고위 외교관 출신의 보트피플 ‘쾅 루’
- 월남 패망과 쾅 루- 호주 시민, 호주의 국가 대표 ‘쾅 루’
- ‘반전’에서 ‘인권’으로 바뀐 호주 사회의 여론
- 진실을 묻어 두지 않는 역사
- 16년 재임 SBS 본부장 사퇴
6장 문화적 다양성, 성적 다양성
- 동성애 문화의 아이콘 ‘마디 그라’
- ""우리의 존재를 알리겠다""
- 1994년, ABC TV의 퍼레이드 생중계
-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하라”
- 호주 연합 교단의 혁신적 사고
7장 호주의 ‘원 주인’… 원주민(Aborigines)
- 붕괴되는 ‘테라 눌리우스’, 부각되는 ‘헌법적 존재’- 호주 원주민 운동의 전설 ‘에디 마보’
- ‘테라 눌리우스’를 무너뜨린 ‘마보 판례’
- 원주민 토착 소유권에서 과거사 사과 담화로
- 과거사 사과 담화에서 원주민 권리 선언으로
- 권리 선언에서 헌법상의 원주민 지위 인정으로
- 호주 속의 제3세계 ‘원주민 사회’
8장 이민자와 인종차별
- 이민자들에 대한 ‘호감’과 ‘반감’
- 호주의 인구 증가, ‘쓰나미 공포’
- 인구 증가는 싫지만 “이민은 불가피”
- 학자들의 난상토론, ‘이민 논쟁’
- 인종 차별,실체적 존재인가?
- 인종 차별 논쟁의 주인공 ‘폴린 핸슨’
- 인종 차별, 인종에 근거한 차별
- 호주 내 인종 차별 개념의 변천
- 다문화주의의 ‘파수꾼’, 인종 차별 금지법
- 심신을 황폐화, 피폐화시키는 인종 차별 - 학교 내 인종 차별의 현주소
- 소수 민족 간의 인종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