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박민근
저자 박민근은 십 대 시절에는 화가를, 이십 대 시절에는 문학 비평가를 꿈꿨다. 그러나 삼십 대에 들어서면서 뜻하지 않은 삶의 과제와 싸우며 우울증을 겪었고, 이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상담치료 분야에 들어섰다. 이후 10년 동안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이들의 상처 난 마음을 치료했고 문학 치료를 공부했다. 저자는 자신이 희망의 이야기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했듯 그 어떤 심리 요법보다 울림 있는 이야기가 가슴 아픈 이들의 마음을 회복하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믿는다. 때문에 책·영화·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문학 ·예술치료 요법으로 심리 문제들을 치료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담았다. 삶이 주는 다양한 문제로 상담실을 찾은 이들은 치료 과정 중 저자가 찾아낸 의미 깊은 이야기 속 한 장면, 한 문장 앞에 멈추어 비로소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고는 왈칵 울음을 쏟아내는가 하면 어질러진 자신의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희망을 그리기도 한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의미 있는 이야기로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을 지켜본 저자는 여전히 삶이 주는 상처에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깊고 따뜻한, 그러나 단단한 목소리로 말한다.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원장
·퇴계문학치유연구소 소장
·서울ND의원 문학치유연구소 소장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조선일보》 교육섹션 ‘박민근의 심리치료’ 연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