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대충 합리적인가
사람은 합리적이지만 때로는 비합리적이기도 하다!
경제학의 한 분야인 ’행동경제학’에 대해 소개하는 『사람은 왜 대충 합리적인가』. 행동경제학의 연구 성과와 실험들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재미있게 풀어나간 책이다. 저자는 행동경제학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둔 학자로서 경제 현상의 주체는 사람이고, 경제 활동은 사람의 선택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경제학이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이기심, 합리성, 그리고 자기이해라는 세 가지를 조목조목 반박한다. ’용의자의 딜레마’나 ’휴리스틱’ 같은 석학들의 이론이 유머가 가득한 사례와 설명으로 재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