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월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 저자
- 김우식
- 출판사
- 웅진윙스
- 출판일
- 2016-06-10
- 등록일
- 2016-08-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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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흔일곱, 희수를 맞은 김우식의 한 생애를 오롯이 담아낸 책.
교육의 일선에서, 국가의 주요 공직자로서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김우식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세월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저자 김우식 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은 공학도 출산으로는 최초로 연세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면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학계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인화의 정치,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비전과 과학기술인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이끌었던 큰 어른이다.
이 책은 저자 김우식의 지난날의 고민과 상처, 내면의 갈등과 무기력, 삶이라는 여정에서 끝까지 견지해야 할 삶의 원칙과 다짐을 솔직 담백하게 서른세 편의 에세이로 엮어냈다. 어린 시절의 짓궂은 개구쟁이 김우식, 한국전쟁의 와중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깨닫는 소년 김우식을 만날 수 있다. 오리무중의 미래를 헤쳐나가기 위해 고민과 방황, 사업과 사랑의 실패로 좌절하는 청년 김우식의 모습에서는 현 세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과도 꼭 닮아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우식
저자 김우식은 1940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나 강경에서 자랐다.
1957년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공부하며 학내 신문사인 『연세춘추』의 기자로 활동하였다. 졸업 후 한 때 삼호방직공장을 거쳐 직접 중소기업 경영도 참여하였다. 대학원을 마치고 1968년부터 연세대 전임교수로 연구와 강의를 수행하는 한편, 미국 리하이대 연구교수, 『연세춘추』 주간, 학생처장, 총무처장, 공과대학장, 대외부총장을 거쳐 총장까지 연세대학교의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왔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비롯해 많은 사회활동을 하였다. 이후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과 부총리 겸 제25대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사)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을 맡아 창의적인 리더십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고 (사)과학문화융합포럼을 창립하여 과학기술, 인문, 예술 분야 간 융합의 효과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 수업에서 세월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제1장 모든 시작은 서툰 대로 아름답다
내 삶 속의 나침반 하나
참으로 작은, 그러나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것
추억은 강하고 향기롭다
그리움을 담아 띄우는 엽서
아버지의 눈물, 아버지의 사랑
저마다의 인생 밑그림을 그리는 일
제2장 아픔도 힘이 된다
전쟁이라는 아픔 속에서의 깨달음
늑막염이 내게 가르쳐 준 것
방황과 실패는 청춘의 특권이다
그러는 사이, 그 시련을 통해 성장한다
역사의 아픔을 딛고 승리로 가는 길
가르침은 지식보다 열정에서 빛난다
책임이라는 무거운 옷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제3장 누구나 저마다의 짐을 지고 산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
청송대의 속삭임
나라를 위해 봉사하라는 그 한마디
비서실 대형 금고가 문구저장소가 되다
인생은 인연과 경험이 짜낸 비단과 같은 것
과학기술을 위해 다시 입은 책임의 옷
인재의 싹을 알아보고 물을 주며 키워 내는 일
제4장 생각의 벽을 허물 때 길은 새로이 열리고
생각의 궤적이자 삶의 설계도, 메모
자연은 내게 삶의 이치를 조근조근 속삭이고
더러는 현실에서 벗어나야 또렷이 보일 때가 있다
새벽엔 명상을, 저녁엔 산책을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 창의성
마지막 뒷모습이 아름다운 지도자를 꿈꾸며
제5장 한쪽 가슴은 비워야 산다
나눌수록 빛나는 생명의 깃발, 사랑의 닛시운동
한꿈학교, 분단과 이산의 아픔이 낫는 날까지
결국엔 사람이 남는다
내 마음 같은 사람? 그건 욕심!
나의 외로움과 마주하는 혼자만의 방
내 삶의 원칙, 그리고 떠남의 원칙
아침을 여는 기도
에필로그 나의 사랑하는 손님들을 위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