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어떤 엄마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촘촘한 상황을 목차로 구성했다. 더 이상 남의 이야기 남의 육아서에 귀기울이지 않아도 되는, 내 상황이 주인공이 되는 책이다. 위로받고 공감할 준비가 되어 있는 독자들에게 정신과전문의이자 현재 진행형의 육아실천자인 저자가 말을 건넨다. 때로는 몰랐던 사실을 일깨워주기도 하고, 때로는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엄마들을 꾸짖기도 하지만, 결국 상황 속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정우열
저자 정우열.
둘 중 하나는 휴직을 해야 했다. 워킹맘인 아내를 대신해서 휴직을 하고 첫째 딸 은재의 주 양육자가 될 때까지만 해도 육아는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그러나 다시 일을 시작하고, 곧이어 둘째까지 돌보는 워킹 대디로 사는 삶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연이 되었다.
의사 아빠는 흔하지만, 아침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블로그를 통해 또래 엄마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엄마’의 삶에 대해 이토록 깊이 천착하는 아빠는 흔치 않다.
한양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고, 육아 전문지 《베스트베이비》, 《앙쥬》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및 육아지원센터 강사로 활동 중.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회원, 부부가족치료연구회 회원, 한국강사협회 정회원이기도 하다는 프로필을 읽고나면, 그제서야 그가 육아빠인 이유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육아빠로서의 깨알같은 경험과 《생각과느낌 클리닉》 원장으로서의 전문성이 어우러진 저서,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반대편에 서서 나를 마주할 용기
Chapter 1 엄마의 성향
한 때, 그리고 지금 엄마도 꿈이 있다
겉과 속이 같은 엄마 vs. 겉과 속이 다른 엄마
생각하는 엄마 vs. 느끼는 엄마
여성적인 엄마 vs. 남성적인 엄마
자기에게 관심 많은 엄마 vs. 남에게 관심 많은 엄마
감각 있는 엄마 vs. 감이 있는 엄마
잘 꾸미는 엄마 vs. 안 꾸미는 엄마
밝히는 엄마 vs. 안 밝히는 엄마
게으른 엄마 vs. 부지런한 엄마
Chapter 2 엄마의 상황
다만, 매일 엄마는 피곤하다
꿈을 이룬 엄마 vs. 꿈을 못 이룬 엄마
아들 엄마 vs. 딸 엄마
일하는 엄마 vs. 일 안 하는 엄마
어린 엄마 vs. 나이 든 엄마
조금 자는 엄마 vs. 많이 자는 엄마
하나 키우는 엄마 vs. 여럿 키우는 엄마
Chapter 3 엄마와의 관계
때로는, 어쩌면 늘 엄마도 서툴다
이해받고 싶은 엄마 vs. 이해하고 싶은 엄마
친절한 엄마 vs. 불친절한 엄마
남편이 미운 엄마 vs. 아버지가 미운 엄마
친정엄마 싸우는 엄마 vs. 친정엄마와 안 싸우는 엄마
내 탓을 하는 엄마 vs. 남 탓만 하는 엄마
의심 많은 엄마 vs. 의심 안 하는 엄마
콤플렉스 많은 엄마 vs. 콤플렉스 없는 엄마
Chapter 4 아이와의 관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엄마다
마음을 통제하는 엄마 vs. 행동을 통제하는 엄마
습관에 집착하는 엄마 vs. 자유에 집착하는 엄마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 vs. 집에서 키우는 엄마
야단치는 엄마 vs. 칭찬하는 엄마
아이와 사이가 나쁜 엄마 vs. 아이와 사이가 좋은 엄마
예민한 아이의 엄마 vs. 순한 아이의 엄마
혼자 두는 엄마 vs. 함께하는 엄마
맞는 아이 엄마 vs. 때리는 아이 엄마
미안한 엄마 vs.. 창피한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