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청년이 없는 나라
- 저자
- 김태유
- 출판사
- 어티피컬
- 출판일
- 2025-07-21
- 등록일
- 2025-11-03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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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영상이 하나 있다. 독일의 과학 콘텐츠 채널 쿠르즈게작트(Kurzgesagt)가 공개한 ‘한국은 망했다(South Korea is over)’라는 영상이다. 영상은 출산율 0.7명이라는 충격적 수치를 근거로, 2050년경이면 한국 사회는 고령층 중심으로 재편되고, 지금까지 축적해온 산업과 문화 자산이 사실상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제시한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1,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는 이 상황을 그냥 바라보면서 겪어야 하는 걸까? 이 물음에 답하는 책 《청년이 없는 나라》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서울대 문명사학자 김태유 교수가 2013년에 발간한 《은퇴가 없는 나라》를 2025년의 상황에 맞게 발전시킨 책으로, 한국형 초저출산의 근본 원인과 그동안의 잘못된 정책 그리고 해결방법을 제언한다. 평생 국가발전 원리를 연구해온 김태유 교수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이 역사상 가장 큰 위기와 문명사적 기회가 동시에 찾아오고 있다고 진단한다. 저가 던지는 질문은 간단하면서도 근본적이다. “정말 이대로 무너질 수밖에 없는가?”
청년이 사라지는 사회에 미래는 없다. 《청년이 없는 나라》는 단지 출산 장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존 전략을 담은 지침서로서, 정치권, 언론, 교육계, 정책 설계자, 그리고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시민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콜로라도광업대학교에서 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박사후과정, 아이오와주립대학교 경영시스템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자원경제학회, 한국혁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의 원로회원이다.
초대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수석보좌관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의 지정과 육성, 이공계 공직 진출, 과학기술부총리제도 신설, 기술혁신본부의 설치, 이공계 박사 5급 특채 등 한국 4차 산업혁명의 기초작업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국가발전 원리’라는 한 가지 화두에 천착하여 공학, 경제학, 지정학, 역사학 등의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명사학자이자 4차 산업혁명을 연구하는 미래학자이다.
저서로는 《Economic Growth》 《정부의 유전자를 변화시켜라》 《은퇴가 없는 나라》 《패권의 비밀》 《국부의 조건》 《한국의 시간》 《한국의 선택》 《대한민국 마지막 기회》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_대한민국은 과연 망했는가?
1부. 이대로 소멸할 것인가
1장. 한국형 초저출산의 탄생
한국은 끝났다?
인구 감소, 재앙이 아닌 기회다
한국은 왜?
가장 경쟁이 심한 나라
미래의 희망을 죽이는 저성장
청년들의 비명
2장. 바보야, 문제는 부양비야
잘못된 진단, 사라진 380조
출산율은 부양비의 결과일 뿐이다
어떻게 부양비를 개선할 것인가
‘일하는 고령자’가 필요하다
고령자 정책, 제대로 가고 있나
2부.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
3장. 국가 경제를 이모작하라
이모작 사회가 필요할 때
나에게 맞는 이모작 직업을 찾으려면
경쟁이 아닌 분업으로
청년은 미래로, 베이비붐 세대는 현장으로
이모작 사회,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이모작 인생이 실패할 수 없는 이유
4장. 제2의 메가시티가 필요하다
모든 문제의 근원, 수도권 집중도
부울경을 제2의 수도권으로
새로운 길이 열리면 새로운 문명이 꽃핀다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항구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할 메가시티의 완성
글을 마치며 _대통령만이 할 수 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