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 문장은,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 저자
- 조 페슬러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9-03-14
- 등록일
- 2019-04-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스티븐 킹, 록산 게이, 엘리자베스 길버트… 33명의 작가에게 물었다
당신 인생을 바꾼 한 문장은 무엇입니까?
작가들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고 어떻게 작품을 만들어 내는가. 이를 알아내기 위해 33명의 작가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의 인생을 바꾼 한 문장은 무엇입니까?" 스티븐 킹, 록산 게이, 엘리자베스 길버트, 할레드 호세이니 등 33명의 작가들이 이 질문에 답을 하며 자신들의 인생관, 작법론, 문학론을 풀어낸다. 하나의 문장이 한 사람에게 가닿아 어떻게 그의 인생과 작품을 바꾸어놓았는지 따라가다 보면, 수많은 작품들과 작가들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름다운 문학이 주는 삶의 위안뿐 아니라 내 삶을 바꿀 새로운 문장을 찾고 싶은 욕구까지 생겨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조 페슬러
아이오와대학교 작가 워크숍 수료 후,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The Atlantic』에서 오랫동안 정규 인터뷰 칼럼인 〈By Heart〉를 써 왔다.
현재 『The New Food Economy』 편집장으로 2011년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JBF상 언론 분야 파이널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역자 : 홍한별
글을 읽고 쓰고 옮기면서 살려고 한다. 옮긴 책으로 『달빛 마신 소녀』, 『사악한 책, 모비 딕』, 『마크 트웨인의 관찰과 위트』, 『바다 사이 등대』,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페이퍼 엘레지』, 『새벽의 인문학』, 『식스펜스 하우스』, 『우울한 열정』, 『가든 파티』 등이 있다.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과 『미스테리아』 등에 글을 실었고 대학원에서 번역 강의를 한다.
목차
들어가며
1장 그 문장은, 어떻게 내 삶을 바꿨는가
할레드 호세이니│기껏해야 내가 말하려 했던 것의 근사치
엘리자베스 길버트│무자비한 불구덩이에서도 고집스러운 기쁨을
록산 게이 │당신만의 드래그를 입고 꿈꾸기
에이미 벤더│어떤 언어는 빛이 되어 높이 올라간다
주노 디아스│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을 때, 처음 나타난 마음의 친구
에드위지 당티카│내 삶이 다르게 보인다
빌리 콜린스│이 시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2장 여기에 내가 쓰려던 모든 것이 있다
스티븐 킹│들어 봐, 너도 궁금하잖아
닐 게이먼 │내 글에서는 내가 신이다
비엣 타인 응우옌│훔치고 싶은 문장을 머리맡에 둔다
에이미 탄│픽셀 하나하나 들여다보듯
윌리엄 깁슨│독자를 낯선 세계에 던져 넣어라
데이비드 미첼│인터넷 홈 화면을 재미없는 것으로
아야나 매티스│비현실에 대항하는 글쓰기
짐 셰퍼드│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레슬리 제이미슨│수치심을 모두 덮지 않는 편이 좋다
제시 볼│의미가 넘쳐 나는 무의미
안젤라 플로노이 │굳이 변명하지 않는다
이윤 리 │말을 믿지 말고 오래오래 쳐다봐라
클레어 메수드 │종이 위에 적힌 글이 우리보다 오래 남을 것이다
제인 스마일리 │아무도 당신에게 그 소설을 쓰라고 하지 않았다
벤 마커스 │모든 정보를 다 알려 줄 필요는 없다
T. C. 보일│무슨 일이 벌어질지 나도 모른다
이선 캐닌│당신의 글쓰기에 치명적인 것
3장 내가 단 하나의 문장을 남긴다면
메리 게이츠킬│인물의 본모습은 쓴 사람도 모른다
마이클 셰이본│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톰 페로타 │빤히 알기 때문에 눈물이 난다
조너선 레덤 │안과 밖, 고결함과 천박함 사이의 무엇
레브 그로스먼 │무엇보다 사실적인 판타지
찰스 시믹│절대 들춰 보고 싶지 않은 담요를 들추며
엠마 도노휴│끝없이 단어를 만지작대는 게 좋다
한야 야나기하라 │마치 체조 선수의 연기를 보는 듯
아일린 마일스 │엉뚱한 독자, 뜬금없는 책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