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 저자
- 김유래
- 출판사
- 레드박스
- 출판일
- 2018-08-29
- 등록일
- 2018-10-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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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뭘 하든 걱정이 앞서고 긴장하는 소심한 성격에 서른 살 넘도록 혼자서는 잠을 못 자는 겁 많은 여자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작은 일탈을 감행, ‘우붓’으로 떠났다. 그런데 그곳을 왜 세 번씩이나 다녀온 건지 이유가 궁금하다. 대체 무엇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는 우붓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환한 미소에 젖어들면서 그동안 모른 척했던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던 것들에 비로소 눈뜨게 되는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담백하고 편안하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김유래
근사한 이력이나 특별히 잘하는 건 없다. 대신 웃음이 많고 겁이 많고 걱정이 많다.
틈틈이 호주, 유럽, 인도, 타이완 등을 다녀왔다. 하지만 운명처럼 이끌려 다시 찾게 되는 곳은 발리의 우붓(Ubud).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혼자 우붓으로 떠나 한 달을 살았다. 반년 뒤에는 언니와 함께 또 한 달 동안 머물다 왔고, 이듬해엔 남동생까지 합류해 삼 남매가 우붓 생활을 하고 돌아왔다.
여전히 불안하고 앞날은 캄캄하지만, 우붓에서의 추억을 등불 삼아 조심조심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프리랜스 라이터로 일하고 있다. 책, 판타지, 애니메이션, 자연을 사랑하고 명상, 고대 문명, 동양 사상에 관심이 많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며, 짧지만 자신의 인생이 그러했다고 주장한다.
목차
프롤로그_회사-집 쳇바퀴에서 내려오다
Part 1 다녀온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겠지만
어쩌면 두려움 따위 핑계였는지도
처음 만나는 풍경, 다르게 흐르는 시간
길 좀 잃으면 어때
미대 오빠 카덱의 그림 수업
우리 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까
원터치 모기장, 날 지켜줘
해삐이~ 에브리띵즈 굿
나를 찾아가는 시간
여기, 우붓에서 살고 싶다
머리보다 마음을 편들기로 했다
어느 날의 물벼락
스승 따위 필요 없어요
숨겨진 아름다움에 눈뜨려면
당신은 언제나 옳아요
두 바퀴 돌았으니 이걸로 족합니다
난 왜 나에게 상처 줬을까
마음까지 씻기니 눈물이 핑
바로 그거야, 인생을 소풍처럼
또 만나요, 푸남
우쿨렐레는 잃어버렸지만
Part 2 다시 안 왔으면 어쩔 뻔했어
돌아오고야 말았다
나를 반겨주는 참푸한
그래요, 나도 그 아침을 알아요
자연이 보존된 몽키 포레스트
반전의 감동, 레공 댄스
모두 자신만의 삶을 살고 있을 뿐
어렸을 땐 몰랐던 것들
흥과 웃음이 흐르는 강
한여름 밤의 축제
감각을 깨우는 마법의 세계
문틈은 왜 띄워뒀나요?
나만의 미술관 투어
흔히 볼 수 있는 다섯 가지
잊을 수 없는 나방의 날갯짓
내가 평생 함께할 사람은 바로 나
최면 걸듯 홀리는 케착 댄스
괜찮은 척해서 미안해
귓가에 남아 있는 노래
시시한 행복이 거기 있었다
에필로그_벌써 세 번째, 사랑한다!
우붓으로 말할 것 같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