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의 사라진 대기업』은 좋은 것만 보고 약한 면은 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도산한 대기업들의 사례와 역사에 대해 살펴보면서, 다시는 기업이 망하여 도산하지 않도록 실패에서 배우는 자세를 가지려 기획한 책이다. 책에서 저자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어느 회사나 휘청거리는 시기가 있으며, 이를 어떻게 견뎌내어 디딤돌 삼아 글로벌 경쟁시장으로 도약하느냐가 기업 수장의 역량이고 책임인지에 대해 사례를 통해 주장하고 있다. 과거의 실수와 아픔을 교훈삼아 글로벌 시대의 진정한 ‘세계기업’으로 대한민국의 기업이 발돋움하길 바라는 저자의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목차
1장 | 팬택 26 - 벤처의 신화, 팬택. 과연 재기는 가능할 것인가?
2장 | STX 40 - 샐러리맨의 신화, 강덕수 회장 때문에 무너지다
3장 | 웅진 68 - ‘승자의 저주’ 극동건설 법정관리에 웅진그룹은 휘청휘청
4장 | 동양 84 - 이북 출신 이양구 회장의 성공신화 ‘동양그룹’
경영진 오판으로 ‘동양사태’ 발발
5장 | 대우 106 - 대우그룹은 정말 억울하게 해체됐나?
6장 | 쌍용 130 - 총수의 외도와 함께 무너진 쌍용그룹
7장 | 한보 158 - IMF의 신호탄 쏜 한보그룹
8장 | 국제 176 - ‘고무신’에서 시작된 재계 1위 고속성장 ‘신화’
계열사 21곳의 거대기업이 5공화국 시절 해체되다
마치며 | 사라진 대기업의 ‘무소불위 기업오너’ 201
참고문헌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