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따라 쓰며 마음에 새기는 인문학 특강!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수업』은 자기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로,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도 출간될 예정이다. 고정욱 작가는 “좋은 글을 읽고 직접 써보며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은 지식 충전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좋은 문장들을 소리 내어 읽고 따라 쓰면 생각이 깊어지고, 좋은 문장 표현법을 익힐 수 있으며, 글씨 교정의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필사하는 동안 마음 수련이 되는 것은 덤이다.
노자, 맹자, 공자의 유교적 가르침부터 쇼펜하우어, 파스칼, 카네기의 명언, 도연명, 황진이, 윤동주, 릴케의 아름다운 문장까지 철학, 사회, 정치, 문학을 아우르는 보물 같은 명문장들만 골라서 엮었다. 또한 각 글마다 쉽고 자세한 설명이 담긴 <고정욱의 인문학 수업>도 담아 십대들이 즐겁게 선인들의 지혜와 조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더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 한자 원문과 한자음도 배치해 두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고정욱 (엮음)
저자 : 고정욱
저자 고정욱은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5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 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퍽》, 《빅 보이》 등이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고정욱 작가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 그의 메일함에는 미래의 작가를 꿈꾸거나 혹은 고정욱 작가처럼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청소년 팬들의 질문으로 가득한데, 표현과 전달하기 시리즈인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이 그 고민을 해소해 주는 매우 행복한 답장이 될 것이다.
그림 : 신예희
그린이 신예희는 여행작가이자 카투니스트. 큼직한 카메라와 편한 신발, 튼튼한 위장 하나 믿고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사진을 찍는다. 책 《여행자의 밥》《여행자의 밥 2 - 국내편》을 썼고 《아빠의 말》,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일러스트를 그렸다. 국립국어원 웹진, 국립민속박물관 웹진 외 다수의 포털 사이트에 카툰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