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직 나를 위한 하루
- 저자
- 이상
- 출판사
- 루이앤휴잇
- 출판일
- 2017-08-31
- 등록일
- 2017-12-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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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문학의 큰 별들이 전하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위로의 문장들
날카로운 촉수와 빼어난 감각이 빚어낸 바다 냄새와 숲 냄새 가득한 휴식 이야기. 이상, 백석, 이효석, 김기림, 이태준 등 우리 문학을 빛낸 스무 명의 작가가 지금은 볼 수 없는 80년 전 피서지의 낯선 풍경과 잔잔한 일상을 이야기하듯 곰살궂고 느릿하게 들려준다. 지친 일상에 한가한 곳을 찾아 삶을 재충전하고, 자신을 위로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던 그들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마치 그들이 거닐던 해변과 숲을 함께 거닐는 기분이다. 이에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진다. 거기에 더해 문인이 아닌 삶의 선배로서 삶의 요소요소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위로와 응원의 문장은 보너스다.
저자소개
저자 : 이상
저자 이상은 현대 문학을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시인이자, 소설가, 수필가, 모더니즘 운동의 기수. 건축가로 일하면서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전위적이고 해체적인 글쓰기로 한국 모더니즘 문학사를 개척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소설 [날개]를 비롯해 시 [거울], [오감도] 등 수많은 작품이 있다.
저자 : 백석
저자 백석은 19세의 나이로 《조선일보》에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발전적으로 수용한 시를 주로 발표하였다. 지방적·민속적인 것에 집착하며 특이한 경지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 《사슴》, 《고향》 등이 있다.
저자 : 이효석 외
저자 이효석은 근대 한국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썼다. 장편 [화분] 등을 통해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및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 우리 문학의 큰 별들이 휴가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위로의 문장들
Part 1. 바다 냄새를 맡으며 먼 하늘을 우러러보면
동해 - 백석
명사십리 - 한용운
피서지의 하루 - 이태준
해운대 - 최서해
인물보다 자연이 나를 더 반겨주오 : 피서지 통신① - 이효석
관북의 평야는 황소 가슴 같소 : 피서지 통신③ - 이효석
해초 향기 품은 청춘 통신 : 피서지 통신④ - 이효석
동해 백사장의 신비한 밤 - 김상용
어촌점묘 - 강경애
괴물행장록 - 김동인
백마강의 뱃놀이 - 채만식
Part 2 새벽하늘에는 별이 총총히 빛나고
산촌여정 - 이 상
주을온천행 - 김기림
산가일기 - 노자영
정릉 일일 - 계용묵
산사기 - 이육사
재미있고 서늘한 느티나무 신세 이야기 - 방정환
향산기행 - 노천명
여행지에서 본 여인의 인상 : 이상한 기연 - 이익상
몽고 사막 횡단기 - 여운형
양덕온천의 회상 - 김남천
금강산 정조 - 현진건
플러스 에세이 - 노천명 [해변단상]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