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니니까 길이더라』는 저자가 외무공무원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장자적 사유에 기초하여 설명하고 풀이한 이 책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변화, 비움, 소통, 조화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총 52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하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장자적 사유로 생각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으면서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다양하고 귀중한 이야기를 통해 종교를 초월한 인간 삶의 가치가 들어 있는 ‘장자‘의 깨달음을 한층 쉽게 이해하고 다가설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04
part 1. 변화
01. ‘나’의 속박에서 벗어나다 - 14
02. 우물 안에서 보이는 세상 - 18
03. 영원히 지키지 못한 약속 - 22
04. 나 아닌 나로 될 수 있는가 - 28
05. 어둠은 빛을 만들고 - 32
06. 그리운 한국인 아버지 - 36
07. 독재자는 독재자인가 - 40
08. 나일 강가의 청춘들 - 44
09. 더 큰 나라의 국민이 되기 위해 - 48
10. 나눔은 생명이다 - 52
11. 농지가 될 수 없는 광활한 땅 - 56
12. 사하라 사막의 기적 - 60
13. 봉고 대통령과 한국의 인연 - 68
part 2. 비움
14. 아프리카에서 진 별 하나 - 76
15. 슈바이처 박사가 잠든 곳 - 80
16. 되돌아올 수 없는 길- 85
17. 시시비비 -90
18. 텅 빈 방 안에 가득한 빛 -96
19. 그대는 왜 죽었는가? -100
20. 고난으로 탄생하는 걸작 -108
21. 겉치레가 인격인 사회 -112
22. 소리를 귀로 듣지 마라 -116
23. 아들이 많으면 걱정이 많아지고 -120
24. 목계의 지혜-124
25. 인생의 시작과 끝은 어디인가-128
26. 영혼이 떠난 육체 -132
part 3. 소통
27. 국경을 넘어야만 하는 사람들 - 138
28. 삶을 보존하는 마음 -142
29. 참교육 선생님 -146
30. 다른 세계를 같은 세계로 인식하고 - 150
31. 생명이 오는 길 -154
32. 쓸모없음이 곧 쓸모이다 -158
33. 베두인의 진정한 안식처 -162
34. 프랑스 마담과 한국 마담 - 166
35. 종교마다 선입견이 있으니 - 170
36. 현실과 이상 사이 -174
37. 스마트폰이 지배하는 세상 -178
38. 물고기의 즐거움에 대한 단상 -182
39. 인간이 만든 굴레들 -186
part 4. 조화
40. 자연과 인간은 하나 -194
41. 목동 5단지와 단지 5개 -198
42. 인간, 그리고 돈 -204
43. 70억 개의 우주 -208
44. 인간은 불완전한 생명체 -212
45. 만물에는 무늬와 결이 있다 -216
46. 사회적 약자들의 상대적 박탈감 -220
47. 밴쿠버 공기와 금강산의 경관 -224
48.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228
49. 오른쪽 발과 왼발-232
50. 절망을 보는 시각 -237
51. 그리운 자식바보 아빠들 - 결이네, 인우네 -242
52. 다니니까 길이더라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