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독립하는 아들 짐에, 유학 가는 딸의 가방에, 엄마 밥상을 매일 차려주고 싶은 엄마의 정성을 가득 담은 요리책이 나왔다. 음식 맛의 절반은 추억이다. 그래서 외국 음식은 웬만큼 맛있으면 먹지만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처럼 평범한 음식일수록 더 까다롭다. 왜? 엄마의 손맛이 기억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책이다. ‘1박 2일’ 출연자들이 극찬한, 밥차 아주머니가 전하는 엄마의 손맛을 함께 느껴보자!
저자소개
저자 : 우연단
저자 우연단은 해피선데이 ‘1박 2일’ 팀이 가는 곳에는 언제나 ‘밥차’가 있다. ‘1박 2일’ 출연자들이 목숨처럼 여기는 밥을 책임지는 ‘밥차 아주머니’가 바로 우연단 씨이다. 남편 강승민 씨와 밥차를 타고 영화와 방송 촬영 현장을 누빈 지도 어언 10년째, ‘1박 2일’ 팀과도 벌써 5년을 함께하고 있다. 전남 강진이 고향인 우연단 씨는 음식은 돈을 많이 남기려고 하면 맛이 없고, 덜 남기고 좋은 재료를 구입하면 맛있다는 철칙으로 음식을 만든다. 전라도 특유의 맛깔스런 음식 맛은 바로 물, 촬영장에 도착하면 우선 물맛부터 확인하는 요리의 프로이다. 집 밥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먹으면 힘이 난 것처럼 집에서 만드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게 요리하는 것이 비법이면 비법이다. ‘1박 2일’ 팀, 요리 경연대회에서 멤버들의 음식을 두루 살피고 맛을 본 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호평과 혹평을 제시해 ‘국과수 넘는 우셰프!’라는 애칭을 받기도 했다.“내가 한 음식을 먹고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것,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고 우연단 씨는 말한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밥차를 타고 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해주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으로 달려갈 것이다.